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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적성면노인회 제4대 남덕희 회장 취임

이명세 파주지회장 등 노인회원 100여명 참석 축하

(사)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적성면분회 2,3대 윤상현 분회장 이임 및 제4대 남덕희 분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31일 적성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명세 파주지회장을 비롯 김윤재 부지회장, 이원재 노인대학장, 윤응철 시의원, 서범석 면장 및 적성면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신임 남덕희(72) 분회장은 그동안 적성향교 유림회장을 맡아 유림들을 이끌었으며 특히 20여년전부터 적성면 자연보호회장으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는 파주시협의회장 및 중앙위원으로 재직하며 각종 자연보호 및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남덕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적성면 노인회원들의 많은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 며  "자신의 부족한 점은 지역경로당 회장님들의 갈고 닦은 경험과 지식으로 채워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특히  "적성면분회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활성화 되고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며  "그동안 아무 탈없이 분회를 이끌어온 윤상현 분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 는 취임인사를 밝혔다.

윤상현 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직기긴 동안 무탈없이 분회를 이끌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고맙다" 며  "새로 선출된 남덕희 분회장을 중심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적성면분회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적성분회 강성권 부회장의 노인강령낭독에 이어 그동안 적성분회를 이끌었던 윤상현 분회장에 대한 공로패 및 꽃다발 수여, 이명세 지회장의 신임 남덕희 분회장 등록증서 전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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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연풍리 주민들의 호소… “공청회 실시하라” 파주읍 연풍리 노성규 이장 등 주민 30여 명이 22일 오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입구에 모였다.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 박동훈 위원장이 페인트와 붓을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플라스틱 의자에 오른 주민들이 길이 20미터, 높이 3미터 생철 담벼락에 미리 그려놓은 선을 따라 덧칠을 시작했다. 잠시 후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구호가 ‘연풍리 주민 일동’이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드러났다. 주민들은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한 후 이 자리에 여성인권센터, 시립요양원, 파크 골프장 등 공공시설을 짓겠다는 것에 반발하며 공청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풍리는 한국전쟁과 함께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지역 전체가 사실상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못 하는 등 지금까지 1960년대 경제적 상황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파주시가 공공개발 성격의 시설들을 해당지역 주민에게 설명도 없이 몰아붙이듯 추진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오는 26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전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을 말하다’와 9월 2일 행사에 김경일 시장이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