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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공릉천 자전거 여행코스 중 봉일천 연결로 준공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 및 불편사항 해소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봉일천 한라교에서 공릉천간 자전거 연결로 조성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지역주민들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나, 봉일천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자전거 연결로가 없어 제방법면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입해 5일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릉천 자전거도로는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과 더불어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릉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속에서 라이딩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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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