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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추석맞이 사랑나눔.송편만들기

자원봉사자, LG이노텍 300명, 송편 440kg 어려운 이웃 전달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홍)는 9일 금촌 파주스타디움에서 대표적인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랑·나눔 송편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 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소재 기업인 LG이노텍과 파주시 자원봉사자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이노텍 직원들과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 300여명은 사랑이 담긴 송편 440kg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42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이재홍 이사장과 부인 유양숙 여사가 함께 동참해 사랑 · 나눔 실천에 열기를 더했다.

 이재홍 이사장은 “파주시에 사랑의 향기를 내뿜는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 향기가 송편을 전달 받은 우리 이웃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체에 널리 퍼져 사랑의 향기가 가득 넘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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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