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9.9℃
  • 구름조금서울 7.5℃
  • 구름조금대전 4.8℃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8.7℃
  • 구름많음광주 9.0℃
  • 맑음부산 11.9℃
  • 구름많음고창 4.3℃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행정

28일부터 경의중앙선 전동열차 증편 운행

철도혼잡 완화, 문산~용산 구간 신설 4량 편성열차 4회 투입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2월 28일 첫차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1일 4회 증편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당초 182회/일(문산역 기준) 운행하던 경의중앙선에 문산~용산 구간 신설과 함께 4량 편성열차를 4회 투입해 186회/일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 상행선은 문산역에서 7시1분에 출발해 파주관내 모든 역사를 정차하고 용산역에 8시5분에 도착한다.
하행선은 용산역에서 8시13분에 출발해 문산역에 9시16분에 도착한다. 반면 퇴근 시간대는 용산역 19시10분 출발해 문산역 20시14분 도착하고 문산역 17시38분 출발, 용산역 18시43분 도착한다.

또한, 휴일(토.일.공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1일 4회 증편돼 휴일 철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파주관내 철도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공감하고 운행 증편 및 급행전철 확대 등 경의중앙선 운행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증편으로 출퇴근시간대 경의중앙선 철도혼잡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정 신도시 입주민 증가와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이용객을 고려해 운행 증편을 한국철도공사와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김경일 시장의 파주 발전 방안과 비전을 묻고 싶다. 14일 오후 파주에서 ‘경기북부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도움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성매매업소 200곳 중 9개 업소가 남았는데 이걸 없애려면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다시 “그러니까 무엇을 도와주면 됩니까?”라고 되물었다. 김 시장은 “집결지에 경찰 상근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대통령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이날 70개 업소를 200개 업소라고 대통령에게 부풀려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북부가 특별히 국가 전체를 위해서 피해를 입었는데 문제 해결을 비롯해 어떻게 하면 경기북부가 잘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지적과 제안, 관련 부처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경일 시장은 한국전쟁과 외국군대의 주둔으로 성산업 등 서비스산업이 형성됐다가 미군 철수와 함께 지역 경제가 무너져 현재까지 1960년대 모습으로 남아 있는 북파주 개발의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작 집결지 상근 경찰을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자신의 치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