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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임진강 전망대 공원결정’심의 가결

도시계획위원회‘캠프하우즈 개발계획변경’등 3건 가결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임진강 전망대 공원결정’, ‘봉일천어린이공원 조성계획결정’, ‘캠프하우즈 개발계획변경’ 등 안건 심의를 거쳐 모두 가결했다.

‘임진강 전망대 공원결정’은 파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곤돌라사업의 일환으로 군내면 백연리 351번지 일원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망대의 공원결정으로 2018년 12월 준공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봉일천 어린이공원 조성계획결정’은 지난 2008년 8월 어린이공원으로 결정된 후 현재까지 착수되지 못했으나 이번 심의를 거쳐 공원세부시설에 대한 조정 후 사업을 착수하게 된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구역 지정(개발계획) 변경’은 2010년부터 진행된 공역구역 주변지역 개발사업으로 학교시설의 구역과 하천선형을 조정하고 저류시설을 반영하는 등 일부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이후 추가적인 관계기관 협의와 절차를 거쳐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된 총 3건의 안건은 파주시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모두 가결됨에 따라 각각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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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