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우선 1단계로 임월교 SK주유소 ~ 방촌교차로 650m 구간 공사


문산읍 내포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지난 7월 28일 문산행복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한길룡 도의원을 비롯 박재진, 박찬일, 윤응철 시의원과 성삼수 읍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 기존 도로확.포장공사와 관련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주민설명회에 앞서 한길룡 도의원은 “주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사업추진을 원칙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며 “사업추진시 주민들이 궁금하고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 주민편익이 고려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주문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는 탄현면 갈현리와 문산읍 문산리 지방도 359호선을 확.포장해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사업구간 전체연장 1.8km중 우선 1단계 사업구간인 임월교 SK주유소 ~ 방촌교차로 650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임월교와 나란히 2차선 신설 교량(L=265m)도 설치 될 계획이다.
이에따라 임월교는 관계기관 협의에 따른 적침투 방지스크린 이설에 따라 기존 임월교 하류측으로 2차로 도로 및 교량을 신설 할 계획이며 하천설계기준을 준수, 문산천 수해에 의한 여유있는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신설 될 도로와 교량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준공을 마치고 년말까지 문산~내포간 도로확포장공사 발주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지역 토지보상도 10~11월중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주민불편을 빠른 시일 내에 해소하기 위해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단계 구간 도로 사업 완료시 문산지역 상습정체 구간이 해소될 것이고, 향후 2단계 구간도 조속히 추진해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연계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보행로, 자전거도로 확보, 도시미관.안정성이 보장된 교량설치, 군부대의 적침투방지 스크린의 실효성 문제 제기 및 철거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히며 지역발전과 연계된 임월교 및 연결도로 확장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