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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파주시,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1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거주사실 확인


파주시가 1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2017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함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통(리)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세대명부와 실제 거주사실을 비교하는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 내용은 △무단전출.전입자, 부실신고자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집중조사 △사망으로 추정되는 자 △100세 이상 고령자(1916.12.31. 이전 출생자) 거주 및 생존여부 등이다.

한편, 일제정리기간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1/2이상 경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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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