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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적성 감악산 산악 ‘출렁다리’ 완공

운계폭포위에 길이 150m, 폭 1.5m 규모 현수교 조성



오는 10월22일 개통,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적성 감악산에 전국에서 가장 긴 산악 출렁다리가 완공됐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와 연천군과 함께 진행하는 지역발전 상생프로젝트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운계출렁다리’가 착공 5개월 만에 완공돼 다음달 1일 상량식을 한다는 것.
운계출렁다리는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운계폭포위에 길이 15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산의 양쪽 계곡을 서로 연결하는 현수교 형태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케이블 4개가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하며, 40㎜짜리 케이블이 4겹으로 묶여 몸무게 70kg 성인 900명이 동시 통행이 가능하고 초속 30m의 강풍도 견딜 수 있다.
시는 이 출렁다리의 별칭을 ‘글로스터 영웅의 다리’로 정했다. 6·25전쟁 당시 감악산에서 벌어진 영국 글로스터시 출신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사투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홍 시장은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사업은 적성면 등 북파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악산을 상품화하는 것”이라며 “지역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계출렁다리는 오는 10월 22일 감악산 단풍축제에 맞춰 정식으로 개통한다.
한편, 역시 10월 완공될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는 구곡 빌리지(1만㎡), 캠핑장, 수변 광장, 문화공원(1만6천여㎡), 순환형둘레길(21㎞) 등을 갖추고 있다.          서교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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