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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에 지역 재능을 더하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관내 작은도서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체험과 인문학을 결합한 책밭이 좋아요와 전문독서지도자가 함께하는 작은독서탐험대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작은도서관, 파주시 독서연구단체와 각각 협력해, 지난 2월부터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해 8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먼저, ‘책밭이 좋아요는 생태특화도서관인 하늘선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6개의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작물을 가꾸는 농사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영감으로 시를 짓는 등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책 속의 지식을 실제 체험과 연결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작은독서탐험대는 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가 주관하며 10개의 작은도서관이 참여한다. 책 읽기 지도 경험이 풍부한 회원 10명이 각 작은도서관에 파견되어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책 읽기를 진행하며 읽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그리고 지역 전문기관이 함께 상승효과(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농사 체험이나 시 창작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을 독서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주시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 1층 작은도서관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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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벌 이계순 『나는 포주다』 발간 『나는 포주다』의 저자 이계순은 책머리에서 “나는 포주다. 나는 포주라는 걸 자랑스러워한 적은 없지만 결코 수치스러워한 적도 없다. 먹고 살려다 보니, 자식들 키우려다 보니,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 뿐이다. 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도, 아쉬움도 남지 않는다. 어떤 삶이든 한번 결정되면 어떤 경우에도 바꿀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달아가면서, 나의 뒤안길을 되돌아본다.” 라며 회고했다. 이계순은 1953년 춘천에서 태어났다. 이계순은 춘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날 처음 만난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어린 나이에 임신까지 했다. 그리고 결혼해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아 길렀다. 연애 당시 복싱 특기생으로 대학에 합격했던 남자친구는 대학도, 가정 생활도 포기한 채 밖으로만 돌다가 건달 세계로 들어가 평생 아내를 힘들게 했다. 그런 과정에서 남편 부하로 있던 한 건달의 도움을 받아 포주라는 직업을 알게 됐다. 이계순은 자서전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적었다. “우리한테 범법자라는 프레임을 씌운 채 인간 대우를 안 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너무 분하고 원통하고 억울해서다. 김경일 시장은 포주와 종사자들의 삶을 들여다본 적도 없으면서, 권력만 쥐고 휘두르며, 공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