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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경찰서 제67대 박정보 서장 취임

치안환경조성 사명감 막중, 감동 살아 숨쉬는 감성치안 당부

파주경찰서 제67대 박정보 서장(총경)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파주경찰서 강당에서 열렸다.

박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중의 지팡이’로 진정 감동이 살아 숨쉬는 감성치안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특히“황희정승 등 청백리의 고장 파주, 성현의 고결한 얼이 깃든 감악산 등 관광지와 유적지가 많은 유서 깊은 파주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청렴과 정의, 안전질서, 봉사와 친절 등의 자세를 강조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파주경찰’로 거듭날 것” 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갖은 박정보 서장(49)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무대학원 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간부후보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특히 전라남도 진도서장과 본청 사이버안전국 디지털포렌식센터장 등 경찰 요직을 두루거친 박 서장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정통 연구파 경찰로 직원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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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의원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에 울컥”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고통받은 해외입양인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사과한다는 그 말에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자치단체의 비협조를 감수하며 어렵게 제정한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를 이끌어낸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해외입양인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주목받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를 발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시카고의 노스웨스턴대학이 주최한 ‘해외입양인 70년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최 의원은 입양인 300여 명이 모인 컨퍼런스에서 “엄마품동산이 20여만 명 입양인들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회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고 이 자리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온 최창호 의원은 이익선, 이진아, 이혜정 의원과 함께 ‘파주시 해외입양인 단체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는 한국전쟁과 함께 파주 곳곳에 미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달러벌이에 나선 기지촌 여성들과 미군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