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6.6℃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5.4℃
  • 맑음대구 6.4℃
  • 맑음울산 5.6℃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8.5℃
  • 구름많음고창 4.9℃
  • 흐림제주 10.8℃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지역소식

문산초교 제26대 황인형 동문회장 취임

“동문 상호간 교류와 참여 위한 사업 발굴에 노력”협조 당부


역사와 전통의 문산초교 제26대 총동문회장으로 황인형(55)동문이 취임했다.
문산초교총동문회는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문산 센트럴웨딩홀에서 제25회 김원래 회장의 이임 및 제26대 황인형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참석한 동문들과 함께 문산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윤응철 시의원 성삼수 문산읍장과 김광회 문산동초 동문회장, 김종택 이장단회장, 이흥노, 황범하 농업인단체장 등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동문회에서는 김재군, 김종호 역대회장과 구영준 모교교장, 김원래 이임회장, 우현제 상임부회장과 임원진, 동문선.후배,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회장단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원래 회장의 모교교기 전달, 우현제 상임부회장의 황인형 회장 취임 명패 및 꽃다발, 임원 위촉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원래 회장의 아쉬운 이임사가 이어졌다.


제26대 황인형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총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제25대 김원래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동문 상호간 교류와 참여를 위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 며 “모교 100주년의 전통과 영광이 재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2부 행사에서는 함께 참석한 내빈과 선후배 동문들이 한데 어울려 문산초교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는 문산인의 밤 행사가 마련돼 즐거운 분위기 속에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제26대 문산초교 동문회장으로 취임히는 황인형(55) 동문회장은 문산초교 제56회 졸업생으로파주시어촌계장, 문산동중파주고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문산읍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사목1리 이장으로 재직중이며 사목1리 어부집 대표(현)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25대 김원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돌이켜보면 100주년 사업, 동문체육대회 등 동문 상호간의 교류를 위한 사업진행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며 “비록 동문회장직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더욱 힘 쓰겠다” 고 밝혔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