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과 제16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4월 22일)’에는 매년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구를 잠시 쉬게 하자는 의미로 전국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후 일주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시청을 포함한 공공건물, 공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각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등을 끔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표어인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이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포인트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 기후주간 포털(www.giho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소등행사는 각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에서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면
파주시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로부터 성인지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법규,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성별영향평가 대상 정책 선정과 개선 등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직원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 정책의 성별 관련성 검토와 개선이 가능하도록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도 꾸준히 다져왔다. 2023년에는 총 116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인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떠나는 음악소풍’이 4월 20일 오후 1시 30분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예술 문화 교류를 통한 친선 및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 댄스 동아리인 ‘그레이스’와 함께 만드는 음악회이다.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비비디바비디부 ▲버터플라이 ▲파주의 꿈 등 다수 곡을 선보이며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댄스 동아리 ‘그레이스’는 3곡의 댄스곡을 준비해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 간의 예술 교류 및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에 창단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청소년 음악교육을 통해 파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념행사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마을공동체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35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활동 단계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되며, 총 지원 금액은 1억 6,500만 원이다. 모집 기간 동안 42개 공동체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 사업이 접수됐다. 시는 ‘실무심사’와 ‘파주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사’를 통해 ▲적합성 및 실현 가능성 ▲자립성 및 지속가능성 ▲공익성 ▲개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 후 최종 대상 공동체를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24일 회계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을 교부받은 후 11월 30일까지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일회용품 줄인가게 모집에 많은 업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한다. 환경부에서는 22년 11월부터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도록 접객방식을 변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회용품 줄인가게’를 선정해 일회용품 사용 여부, 사용 줄이기 노력 등을 평가해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줄인가게에 선정되면, 일회용품 줄인가게 지정서 및 현판 수여, ‘자원순환플랫폼’에 매장 상호 노출 및 홍보,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금리 적용(0.1%p) 다회용기 용기 보급지원 국고보조사업 우선지원(예산 편성 및 소진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의 특전이 부여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실천플랫폼(recycling-info.or.kr/act4r/main.do)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1660-1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관내 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휴게음식점 729개소에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품을 제공하는 업소에서 소비자에게 변화를 유도해 일회용
파주시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 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반려견은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맞아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예방백신 1만 마리분을 무상 지원한다.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비 1만 원 부담한 후 접종할 수 있다. 29개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고 동물병원이 없는 9개 읍면 지역(탄현면·월롱면·광탄면·법원읍·조리읍·파주읍·적성면·파평면·장단면)은 수의사 순회 접종으로 진행되며 접종시술비 전액을 시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야생동물의 광견병 감염을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 백신을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관내 야산에 살포하는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파주시 월롱면이 주최하고 월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월롱산 철쭉제’가 오는 20일 월롱시민공원(월롱면 덕은리 산 134-1)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 모두가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철쭉사진 콘테스트’ 공간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월롱산 철쭉을 배경으로 촬영한 스마트폰 사진을 2장씩 인쇄해 주며, 희망자에 한해 인화한 사진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 풍경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꽃 풍경 만들기’ 체험관과 ‘떡메치기 체험’을 한 후 인절미를 맛볼 수 있는 체험관,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각 체험관의 체험비는 1,000원으로, 축제 운영관에서 체험권을 구매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봄꽃을 얼굴에 그려 넣을 수 있는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은 많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도 운영된다. 제기차기, 줄넘기, 투호놀이, 훌라후프, 신발양궁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막 및 폐막 공연, 태권도
파주시가 민관군을 총동원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활동에 나선다. 시는 공릉천 일원을 첫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지난 17일 올해 첫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협의회, 9사단 28여단 장병,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책로 주변 쓰레기 줍기, 고사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제거,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의 완전 퇴치를 위해 민관군 함께하는 공릉천 뽑기(돼지풀-로깅:걸으면서 돼지풀 뽑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흘린 땀은 파주의 자랑인 공릉천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며 자연과 공존하며 환경을 보전하는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오는 20일 ‘반지수의 책그림’ 이야기를 진행한다. 반지수 작가는 ▲불편한 편의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위저드 베이커리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책표지를 그린 유명 삽화가이자 ▲보통의 것이 좋아 ▲반지수의 책그림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 북의 저자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기책(베스트셀러) 표지를 그리는 작가의 디자인 작업 과정과 미공개 시안들을 소개한다. 이어 지금의 반지수 작가가 있기까지 읽은 책과 지금 읽는 책이 무엇인지 등 인생에 영향을 미친 다양한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 표지를 그리는 작가는 어떤 책을 읽는지 들어볼 수 있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독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지수의 책그림 이야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jalib)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중앙도서관의 올해 상주작가 사업은 연간 기획사업인 ‘도서관, 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의 주제와도 결을 같이 하여 추후 채용될 작가와 협의 후 ‘공존과 평화’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주작가 온라인 매칭박람회’을 통해 작가들의 지원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이후 운영기관에서 면접 및 채용 절차가 이뤄진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중앙도서관의 문학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이 삶 속에서 ‘문학’의 가치와 쓸모를 깨닫고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상에서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상주작가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70개 기관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파주시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지원해 2024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창업체험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모두 함께 창창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 인원은 2,100여 명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창업가 정신 이해하기 ▲중학생 대상으로는 창업 체험처 방문 및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창업경진대회 및 아이디어 구현하기 ▲특수교육학생 대상으로는 창업체험캠프 등이 진행된다. 파주시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창업·진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파주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함께 4월 17일부터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인허가 등 가능 여부, 행정절차,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 등 민원 대처 방안 및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해소 방안 상담과 간단한 민원서류 작성(가설건축물 신고 등)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부터 읍면 행복센터에서 처리하던 건축 관련 업무가 시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일자를 기존 8회에서 14회로 늘렸다. 매주 시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번갈아 가면서 방문하며, 읍면 방문 일정은 문산읍을 시작으로 법원읍, 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적성면, 광탄면, 월롱면 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건축상담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특히, 특정 요일에 운영하던 방식에서 시민들이 많이 요청하는 일자에 맞춰 상담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많은 시민들이 건축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운영 일자 확대 및 사전예약제로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파주시는 29억 원을 투입해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 302대를 교체한다. 버스정보안내기가 최신 기종으로 교체되면, 버스도착 오류 정보가 줄어들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파주 관내에는 659대의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설치된 지 10년이 넘은 안내기 302대를 오는 8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3년에는 15억 원, ‘24년에는 1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4월 초 ‘노후 버스정보시스템(BIS) 개선사업’ 2차분 사업계약이 완료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단말기 교체 예산만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의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이 개선되면, 부정확한 도착 정보와 돌발 상황정보 미제공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버스 내 잔여 좌석, 상하행선 구분, 지하철 도착 정보 등 유용한 정보가 시민에게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버스정보안내기의 전면 개선에 만족하지 않고 버스정보안내
파주시가 그간 경기도가 관할하던 건축사의 자격 및 업무에 관한 사무를 넘겨받아 올해부터 직접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사의 자격 및 업무에 관한 사무는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넘겨받은 91개 사무 중 하나로 건축사의 징계, 건축사무소의 개설, 변경, 휴업 및 폐업 신고 등 건축사법에서 규정하는 건축사 관리에 관한 업무를 말한다. 특히 건축사가 설계⁃감리 업무 등을 수행 함에 있어 관계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 징계를 위해 건축사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에서 견책, 업무정지, 자격정지⁃취소 등의 징계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건축사징계위원회는 총 9명으로 당연직 3명(공무원)과 위촉직 6명(건축사 2명, 조교수 이상의 직 2명,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자 2명)으로 구성되며, 시는 위원 공개모집, 선정위원회 등 투명한 절차를 통해 4월 15일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파주시 건축사징계위원회의 운영은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처분 건수를 고려해 분기별로 개최할 계획이며,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출석으로 개회,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징계를 결정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축물과 공간 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사 징계업무를 투명
파주시는 16일 광탄면 방축리 내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광탄면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줄자르기(테이프커팅)와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탄 실내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45㎡ 규모로 건립된 배드민턴 전용구장으로, 4면의 코트를 갖추고 있다. 시는 2020년 11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을 착수했으며,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완료했다. 광탄면 지역주민들은 그간 부족한 체육시설로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이번 광탄 실내배드민턴장 건립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모든 파주시민의 체육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포츠를 즐길 공간이 부족했던 시민들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파주시는 2024년 4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5월 경기도 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명품 체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