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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는 수시전형 체육계열 미술계열 의학계열(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 등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분야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분야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설명회 일정은 19일 문산행복센터(수시전형) 20일 교하도서관(체육계열) 21일 운정행복센터(미술계열) 22일 파주시민회관(의학계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 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edupaju.org)에 게시된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 계열 대입 관련 정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대학 입시 정보 제공으로 파주시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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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