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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설명회는 수시전형 체육계열 미술계열 의학계열(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 등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분야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분야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설명회 일정은 19일 문산행복센터(수시전형) 20일 교하도서관(체육계열) 21일 운정행복센터(미술계열) 22일 파주시민회관(의학계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까지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 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edupaju.org)에 게시된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 계열 대입 관련 정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대학 입시 정보 제공으로 파주시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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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성노동자 ‘반란의 매춘부’ 출간, 성공회대 독서모임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답사 영국의 성노동자 ‘몰리 스미스(Molly Smith)’와 ‘주노 맥(Juno Mac)’이 성노동 비범죄화와 성노동자의 더 나은 노동조건을 위한 운동 등에 중점을 둔 ‘반란의 매춘부’ 한국어판을 발간했다. 작가는 한국의 성산업에 대해 “국가가 포주가 되어 (미군)기지촌 매춘, 기생관광, 룸살롱에서 벌어들인 성노동 수익을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삼고, 자본과 권력이 접대의 명목으로 성산업을 활용해왔던 한국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고려해 한국이 다른 나라와 어떤 환경이 어떻게 같고 다르며, 그 조건하에서 비범죄화가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엄밀히 분석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003년 성매매 알선과 성구매자를 형법으로 처벌하는 뉴질랜드 노르딕모델의 대항마로 성노동자들이 이루어낸 매춘개혁법을 통한 성노동의 비범죄화를 강조했다. 뉴질랜드 매춘부단체 ‘애나 피커링(Annah Pickering)’은 이렇게 말했다. “뉴질랜드의 매춘개혁법 비범죄화 법안이 통과되고 며칠이 지나, 나는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했다. 매춘개혁법 전날 호객행위 혐의로 잡혀온 마지막 사람이었던 파파피네(Faafafine) 거리 성노동자와 함께였다. 판사는 기소장을 보고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