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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에게 적절한 양육 환경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녀의 정서를 파악해 안정적인 관계 유지를 돕고자 마련됐다.

 

 부모 교육은 4회차로 진행되며 독서와 음악을 통한 가정 내 소통 기술 책과 함께 아이 마음 알아주기 내 아이의 성장을 위한 감정 지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다룰 예정이다.

 

 독서와 음악, 대화법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624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6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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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