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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대비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

파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8월 말까지 관내 가금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발생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가금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농장의 방역상 미비점을 보완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정상 작동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차량·대인)과 신발소독조, 전실 등 소독설비 적정 운영 여부 등이며, 가금농가 방역 강화 및 가축방역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방역실태 파악 차원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은 1, 2차로 진행될 계획으로, 1차 점검 시에는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에 대해서는 충분한 계도기간을 주어 개선을 유도하고, 2차 점검 시에는 1차 점검에 따른 시정명령 미이행 농가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특별방역점검이 선제적인 방역 조치인 만큼 농장 스스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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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비판 펼침막 자진철거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에 항의하는 펼침막 100여 개를 12일 오전 자진 철거했다. 집결지의 이러한 변화는 최근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가 발족하면서이다.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걸어놓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홍보 펼침막 등이 청소년 교육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결지도 지역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으로 환경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추벌 집결지 사람들은 파주시의 갈곡천 가림막 철거에 항의하는 펼침막 30여 개를 시작으로 집결지 중앙의 거점시설에 반대하는 펼침막, 성노동자의 생존권 문제와 인권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펼침막 등 100여 개를 자진철거했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우리부녀회 이계순 회장은 “그동안 마을(집결지)을 지키기 위해 성노동자와 업주, 시민단체 등이 파주시에 대항하는 현수막을 건물마다 내걸었는데 미관상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게 우리로서는 최소한의 항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둔 것이다. 그런데 파주시가 마을 바깥에 걸어놓은 현수막 구호가 낯부끄럽다는 주민들 얘기가 있었고, 요사이 파주시의 여행길 걷기와 올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