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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속보> 성매매집결지 행정대집행 업주 식칼 자해, 경찰관도 다쳐…

파주시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하던 중 이에 반발한 업주가 식칼로 자해 소동을 벌여 이를 제지하던 경찰이 손목에 상처를 입었다.




 파주시가 26일 오전 철거 용역업체를 앞세워 집결지 이 아무개(72) 씨 업소 대기실(홀박스) 철거를 시도하자 업주와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막아섰다.


 파주시가 옆 건물 안으로 들어가 가벽을 헐어내는 철거를 시도하자 이 아무개 씨가 “나 차라리 자결할 거야”라고 외치며 상의를 벗어 칼로 자해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칼을 빼앗으려던 경찰관이 손목을 베었다. 경찰은 이 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경찰서로 이송 조사하고 있다.




 자해 현장에 함께 있던 정 아무개 씨가 넘어져 의식을 잃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 씨는 경찰이 넘어진 자신의 등을 짓밟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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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