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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문산읍체육회 2016년 송년의 밤’행사

시민체육대회 선수단 초청 만찬,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파주시민의 화합 한 마당“2016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문산읍체육회(원성호 회장)가 지난 22일 시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겸한‘문산읍체육회 송년의 밤’ 행사를 문산 센트럴웨딩부페 2층에서 갖고 체육회 이사진, 참가선수단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윤응철 시의원, 성삼수 문산읍장, 사회단체장, 체육회 이사, 남녀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원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민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단의 노력과 읍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는 보다 더 힘찬 도약으로 희망의 도시 파주, 건강한 문산읍를 만드는데 체육회 이사들이 솔선수범 나서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재홍 시장도 축사에서 “체육회를 중심으로 문산읍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며 “인구 5만을 넘기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문산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모두 함께 힘써 달라"  고 말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한 문산읍체육회 원성호 회장은 문산읍 저소득층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성삼수 문산읍장에게 전달, 송년회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원성호 회장은 이날 문산읍체육회 발전에 공이 큰 김종택, 이종태 부회장에게 공로 및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 순서로 마련된 만찬 행사에서는 건배제의, 초청가수 노래와 걸 그룹 공연 등을 즐며기 모처럼 문산읍체육회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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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