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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파주시체육회 '2016 체육인의 밤‘ 성료!

문산읍체육회 원성호 회장 POP 최우수단체상 수상 영예


 파주시체육회(회장 이재홍)는 지난 7일 오후 6시30분 금촌동 소재 센트리움웨딩홀에서 '2016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홍 시장을 비롯해 류민석 수석부회장, 이평자 파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체육회 임원, 원성호 읍면동 체육회장, 종목별회장, 체육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정유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지역 체육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37명의 유공자 수상, 체육사랑 POP(클린데이)우수단체 시상, 학교체육 우수자(지도자, 선수) 시상, 송년사와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올 한해는 파주시 체육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한해였다“며, ”눈부신 결과를 얻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수와 임원진, 체육인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44만 파주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복지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각종 체육시설 조성과 개선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읍체육회는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원성호 회장과 오광임 부회장이 이재홍 파주시장의 POP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고 올 한해 문산읍 체육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이영옥 이사가 우수 체육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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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