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면장 서범석)이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16일부터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의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 365코너 내에 설치되며 연중무휴 6시~24시까지 운영된다. 어유지리는 적성면사무소로부터 10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연천군과 인접된 지역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관공서가 멀어서 불편했던 주민들과 군부대 장병들은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발급서비스는 국세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민원창구 발급이 불가한 민원을 포함한 72종이다. 민원증명을 관공서에서 발급 받는 수수료보다 반값 정도로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서범석 적성면장은 “적성면 동북부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적성면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평면지역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는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눌노리에 살고 있는 유대복(46·사진)씨. 유씨는 지난 20대 중반부터 파평산 지킴이를 자처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환경정화운동에 남다른 열성으로 주민들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유씨는 넉넉지 않은 생활속에서도 하루 4시간 이상 오토바이로 마을을 순찰한다. 그리고 △뒷골목 쓰레기 △외래식물 제거 △도로변 제초작업 △하천변 및 파평산 등산로 청소 △산불방지 및 자연보호 캠페인 △코스모스축제 자원봉사 △파평산 시산제 등 환경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파평면 눌노천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을 목격하고 버린 사람이 스스로 치우게 하는 등 주민 계도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개최한 「제3회 우리 명산 클린경진대회」에서는 파평면 의용소방대가 최고 영예인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큰 일조를 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칭찬에 대해 유씨는 “봉사활동은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파평산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이를 계도하고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
전통의 명문으로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앞장 서고 있는 문산동초등학교 제8대 총동문회장으로 신동철(6회. 현 파주JC 특우회장)동문이 취임식을 갖는다. 문산동초등학교 총동문회 박재석 사무국장은 "오는 2월 25일 6시 30분부터 문산행복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제7대 김광회 회장 이임 및 새로 취임하는 제8대 신동철 동문회장의 이.취임식을 갖는다" 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제8대 신동철(56) 총동문회장은 문산 토박이로 지난 93년 파주청년회의소에 가입한 이래 파주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 문산읍체육회 상임이사, 문산동초동문회 사무국장, 파주JC 특우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원만한 성격과 꾸준함으로 문산동초 6회 동기회장을 2회 역임했으며 그동안 수년간 총동문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발전에 노력해왔다. 올 해 부터는 파주JC 특우회장을 맡으며 파주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신동철 회장은 인근 연천지역에서 부동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제8대 신동철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를 마다하지 않으신 제7대 김광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모교발전을 위한 총동문회, 지역
파주시 새마을회(회장 류한성)가 10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류한성 새마을회장을 비롯 황수진 자치행정국장, 이희먄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하며 새마을 운동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류한성 파주시 새마을회장은 “파주시 새마을회는 오랜 시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굳건히 이어오면서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라며 “오늘 총회를 통해 우리 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새마을회는 파주시의 대표적 봉사단체로 지난 1983년 설립됐으며 그동안 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명절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 사랑의 햇김치.김장김치 담그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17년 정기총회가 파주시 황수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이한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과 정회원, 이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와 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했다. 센터는 올해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등을 기반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쓰게 된다. 또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실천다짐대회’, 6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자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9월 ‘토크콘서트-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의 특색을 살려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평면이 지난 1월 새롭게 선출된 강응화(68) 이장단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슬로우시티, 힐링도시로 발전을 다짐했다. 신임 강응화 회장은 “파평면 15개 이장을 중심으로 서로 존중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 활동하겠다” 며 “면장을 도와 앞으로 파평면을 자연속에 자리잡은 도심속의 휴식지로 가꿔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강 회장은“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이장님들을 대표해서 각종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면민과 행정 간 충실한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정발전에 기여해 살기 좋은 파평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신임 김응화 이장단협의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여 동안 두포1리 이장을 맡아오면서 마을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돈독한 신뢰를 쌓아온 인물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 이장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강 회장은 면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갖고 접근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2017년도 올해 파평면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강응화 회장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권순)는 지난 26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서범석 적성면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시의원 전달진 파출소장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결산총회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신영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신임 이인학 위원에 대한 서범석 면장의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정유년 새해에도 지역발전 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위 정춘모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각 분야별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현재 운영중인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설치 및 개선에 대한 토의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주권순 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각종 봉사활동 참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며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적성 만들기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토의에서는 박재진 시의원에게 체력단련실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 교체에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박재진 시의원은 예산요구가 있을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또한 한갈룡
파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시설 및 장비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인력.조직 확보, 임대료 수준, 임대사업소 운영실적, 서비스 개선, 농기계 정책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파주시는 A등급을 받아 2017농기계임대사업으로 신청한 국비 5억원 외에 3억원을 인센티브 사업비로 받게 됐다. 시는 국비 8억원 포함 16억원을 투입해 파평면 덕천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 농기계보관창고 660㎡를 증축하고 임대농기계 20종 50여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파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6년 1,858농가에 2,348대를 임대해 전년대비 농가수 74%, 임대일수 55%가 증가하는 등 임대수요가 급증하여, 보관창고와 임대장비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양용복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부담 절감과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호응이 상당히 높은 사업”이라며 “올해 안에 창고를 증설하고 농가가 원하는 장비를 추가 구입하는 등 농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26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문산읍 행복e음 마을협의체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사업으로 관내 소외계층 대상「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재능 나눔 사업에는 성삼수 문산읍장, 개인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한 가운데 이효숙 문산읍 행복e음 마을 협의체 부위원장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 됐다. 이효숙 부위원장은 평상시에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재능 나눔은 2016년부터 시작된 문산읍의「행복가득한 1인 1재능 나눔 릴레이」사업 계획에 따른 것으로 2017년 새해 첫 번째 재능 나눔 프로그램 이다, 설 명절 상차림 나눔을 진행한 이효숙 부위원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에 가족과 이웃의 무관심과 경제적으로 명절상 차리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관내 독거노인, 중증암환자 등 총3가구를 방문, 손수 준비한 사랑 가득한 설 명절상차림을 전달했다. 이날 명절상차림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늘 혼자서 명절을 지내다 보니 명절상 준비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뜻밖에 설 명절 상
문산북중고등학교 제26대 총동문회장에 황수진 동문(고 17회)이 취임했다. 문산북중고 총문회는 지난 21일 문산센트럴 웨딩파크에서 개교 56주년기념 북중.문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제25대 김종호 회장 이임 및 제26대 황수진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길룡 도의원을 비롯 박재진, 윤응철 시의원, 이장성 농협시지부장, 성삼수 문산읍장 등 내빈과 역대회장, 선후배 동문 등 1백여명이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신임 황수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의 명문 학교로 발 돋움해 나가고 있는 모교의 총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동문회장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모교동문회가 발전을 거듭하는 지역사회의 구심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특히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로 선후배 동문들간의 유대강화와 소통하는 씨스템을 구축, 알차고 내실있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보다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25대 김종호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회 임원진들의 도움과 많은 동문들의 협조로 동문회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며 “새로 취임 황수진 회장을 중심으로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사)농업경영인 문산읍회 박형연 부회장이 북파주농협 비상임감사에 선출됐다. 북파주농협(성찬현 조합장)은 지난 20일 민영현 상임이사를 비롯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정기총회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동진 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북파주농협 비상임감사 선거를 실시, 박형연(46) 대의원을 비상임감사로 선출됐다. 박형연 당선자는 이날 투표에서 모두 45표를 득표, 16표를 얻는데 그친 정인호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당선됐다. 대의원 투표수 62명, 무효 1표. 박형연 비상임 감사 당선자는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투명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북파주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는 당선인사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문산영농 씰가공센터 대표로 활동하며 그동안 문산읍 농촌지도자 사무장, 농업경영인 부회장, 북파농협대의원, 마정2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농업.농촌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문산영농 씰가공센터를 오픈하며 저소득가정을 위한 백미 40포(10KG)를 문산읍에 기탁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영실 씨는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나 충남 천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직후 군대에서 사망했다. 어머니는 그가 아홉 살 때 재혼했다. 16살 때 방직공장에 다니는 친구가 직장을 소개해 준다고 했다. 천안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 용주골 버스를 탔다. 거리에 미군들이 보였다. 친구와 여관에 들어갔다. 다음 날 친구는 그를 주택가로 데리고 갔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 했다. 그 뒤로 친구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는 용주골 미군기지촌의 포주집(파주읍 연풍리 278-45)에 내동댕이쳐졌다. 포주에게 집에 가게 해달라고 빌었다. 겁에 질려 울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고 옆방의 아가씨가 차비를 쥐어주면서 도망치라고 했다. 다음날 도망치다가 포주가 고용한 깡패에게 붙잡혀 골방에 갇혀 죽도록 맞았다. 저녁이 되자 영업을 나가라고 했다. 포주는 안 아프게 하는 약이라며 알약을 세 개 주었다. 이렇게 매일 포주가 주는 알약을 먹어야 했다. 약물에 중독된 이후에야 그 약이 ‘세코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그는 세코날과 술에 취해 매일 밤낮 미군과의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포주는 약물의 양을 점점 늘렸고, 그는 그렇게 약물에 중독돼 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