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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순항’…상반기 목표 접종률 50% 이상 달성

파주시가 길고양이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말까지 1,000마리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추진하며,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상반기 목표 600마리 중 59일 현재 327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통해 발정시기의 울음소리,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진행절차는 길고양이 포획신청 장소에서 포획(Trap)한 뒤, 파주시 연계 동물병원에서의 해당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Neuter)하고,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Return)하면서 마무리된다.

 

 사업은 여름 장마철 및 혹서기 그리고 겨울 혹한기를 제외한 상반기(3~6)와 하반기(9~11)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함으로써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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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