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문산읍 문산고등학교에서 당동삼거리(국도37호선) 도로선형 불량 개선을 위해 문산~당동간(시도23호선) 도로사업을 ‘접경지역 종합발전 계획’에 반영 추진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통해 당동산업단지, 아파트 입주자들의 교통 편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당동간 도로는 지난 2011년 7월 접경지역 동서녹색평화 우회도로에 반영돼 1단계 2014년 시도27호선 내포2리 교차로~방촌교차로 연장 1.3km를 완료해 개통 후 운영 중이다. 이번 2단계 시도23호선 문산고교~당동삼거리까지는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접경지역 종합발전 계획’ 반영 추진 중이다. 지난 2월 24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하고 3월 정책심의위원회 상정을 거쳐 4월 행정자치부에서 접경지역 종합발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접경지역 종합발전 계획 반영 추진으로 문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이라며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 및 문산시가지 연결도로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고용복지센터에서 새마을회,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천수 경지제복지국장과 류한성 새마을회장, 이한주 자원봉사센터장, 사업 참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사업’은 보일러, 도배, 미장, 목공 등 공공근로자 4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의 비위생적인 주거공간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깨끗하고 편한 생활 공간으로 개선하고 고장난 보일러, 화장실, 전기시설 등을 수리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지난 2005년부터 새마을회에 위탁해 12년 동안 18억9천만원의 예산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2057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국.도비 지원 축소 등으로 예산이 점차 줄어 신청 가구에 충분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사업 총괄을 맡고 새마을회는 현장 진행,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지원 등 각 기관 역할분담을 하게 됐다. 이에 체계적인 사업 수행과 공동 협력으로 대상자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것으로 기대
파주시는 3월 1일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과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일본국 유관순기념 선양회원, 시민, 학생, 군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지역의 3.1운동 경과보고와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유공자 포상, 파주시 시립예술단 기념합창과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양하고 파주독립운동사를 소개하기 위한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와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제침략만행 사진전’이 기념식장 로비에서 열렸다. 김준태 부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도시며, 미래가 있는 나라다.”며 “과거의 역사를 잊지 말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파주의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봉일천 3.1운동 기념비에서부터 행사장까지 광복회원과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파주독립만세대행진’이 펼쳐졌다.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2월 28일 첫차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 1일 4회 증편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당초 182회/일(문산역 기준) 운행하던 경의중앙선에 문산~용산 구간 신설과 함께 4량 편성열차를 4회 투입해 186회/일로 운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 상행선은 문산역에서 7시1분에 출발해 파주관내 모든 역사를 정차하고 용산역에 8시5분에 도착한다. 하행선은 용산역에서 8시13분에 출발해 문산역에 9시16분에 도착한다. 반면 퇴근 시간대는 용산역 19시10분 출발해 문산역 20시14분 도착하고 문산역 17시38분 출발, 용산역 18시43분 도착한다. 또한, 휴일(토.일.공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1일 4회 증편돼 휴일 철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파주관내 철도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공감하고 운행 증편 및 급행전철 확대 등 경의중앙선 운행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증편으로 출퇴근시간대 경의중앙선 철도혼잡도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정 신도시 입주민 증가와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이용객을 고려해 운행 증편을 한국철도공사와 계속 추진하겠다.”
파주시가 오는 5월 말까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제안 사업은 주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사업 등이다. 단순한 진정, 불만사항,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단체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는 파주시 홈페이지 예산편성 건의 코너에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울 경우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총무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제안된 사업은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 상정돼 사업 수혜도, 적절성, 타당성 등 심사과정을 거친다. 예산위원회 총회에서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최종 예산협의회를 거쳐 2018년도 예산에 편성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보다 많은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실생활 불편사항과 해묵은 현안들을 적극 발굴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권역별 예산학교 운영과 지난해까지 60일간 접수해온 제안기간을 올해 100일로 늘렸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그동안 주민제안사업 예산반영을 통해 불편사항 개선, 주민숙원사업 등을 해결해왔다.
파주시가 문산읍 임월교~내포IC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해 6월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3월 설계 착수 후 현재까지 1사단, 서울국토관리청, 파주시 등 관련 기관 협의 15회와 주민설명회를 2회 가졌다.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 도로확포장공사 계획 1.8km중 1단계로 임월교에서 시도 27호선 종점부까지 0.65km를 우선 추진 중이다. 임월교 확장시 기존도로 선형 불일치와 문산천 둔치 주민들 휴식 공간 제공 등 문산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서는 적침투방지스크린 이설이 불가피함에 따라 시설물 이설방안 마련을 위해 수차례 협의를 한 끝에 마침내 금년 2월 1사단의 긍정적인 답변 회신으로 공사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적극적 행정, 군부대(1사단) 열린 행정, 문산읍 주민들의 한마음이 임월교 적침투방지 스크린 이설 방안을 이끌어 냈다.”며 “민.관.군 협력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불만 민원과 비효율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파주시 청소업무가 전면 민간대행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설관리공단 담당 구역에 대한 시민 민원 끊이지 않아 ... 만족도 조사 최하위 2017년 2월 현재, 파주시 전 지역 10개 구역을 7개 민간업체가, 나머지 구역을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청소업무를 대행 중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공단과 민간업체가 각각 맡은 구역에 대해 시민만족도가 확연히 차이 난다는 것이다. 2016년 조사 결과 공단이 맡은 구역은 주민만족도, 현장평가, 서류평가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최저점을 받아 평가대상 구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2016년 한해 접수된 청소관련 민원 1,728건 중 89%가 넘는 1,541건이 공단이 맡고 있는 구역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파주시는 이러한 민원발생의 원인이 된 공단 측의 계약 불이행을 지속적으로 시정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행되지 않아 올해 3월 12일자로 공단에 청소업무 대행계약 해지를 통보한 상태이다. ■ 당초 공단 환경미화원들의 제안으로 민간전환 시작 ... 회사운영 참여 등으로 만족 공단에서 대행하던 구역이 처음 민간전환된 것은 공단 소속 환
파주시 운정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3월 착공된다. 파주시는 동패동 1800번지 일대에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 건립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파주 운정 지역은 14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파주시 최대 인구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문화, 체육시설 등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신도시 주변에는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실내체육시설이 전혀 없어 인근 문산 또는 고양시로 가야만 했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들의 생활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연면적 5천528㎡(약 1천670평) 규모의 실내 체육관 설립에 나섰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하 2층과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25m 6레인, 18m 4레인 등의 수영장과 체력 단련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6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국비 14억원과 시비 126억원 등 총 140억원이 투입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간 운정 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드디어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남녀노소 다양한
파주시의원들이 지난 17일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파주시 비상대책을 청취했다. AI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하여 전국적인 피해를 입히고 진행 중이며, 충북 보은에서 2월에 발생한 구제역은 현재 경기도까지 확산된 상태다. 파주시는 최근 인근 시·군에 발생한 구제역·AI가 시로 확산되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집중소독 실시 현황, 거점소독시설 강화, 긴급가축방역비 예산 편성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대책을 청취했다. 또한 연일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평자 시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주시가 구제역과 AI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인근 연천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파주시는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그러나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고 AI도 인근 도시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고 피해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감악산을 찾은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렁다리가 임시 개통된 지난 해 9월 20일 이후 5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36만명이 다녀간 이후 겨울철 비수기에도 4만여 방문객이 꾸준히 방문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의 대표사업이다. 특히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 길이 150m, 폭 1.5m로 건설됐으며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km의 둘레길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확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파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가을 개통 당시 단풍철과 맞물려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화장실 및 주차난이 발생했으나 파주시는 감악산관리팀 신설과 주말 주차전담요원 확보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으로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만 1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내에 감악산 힐링파크내 먹거리촌을 분양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파주시 소재 자원봉사단체, 복지시설,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2017 파주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자원봉사단체장을 비롯한 실무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소개, 신청서 작성방법, 예산편성 원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분야는 교육분야를 비롯한 환경, 캠페인, 노인,청소년,장애인, 전문봉사단 운영, 다문화, 새터민지원 사업으로 2월 16(목)일부터 24(금)일 까지 자원봉사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통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프로그램당 최고 500만원 한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추진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6년도에는 32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사업비가 1억 3500만 원으로 증액되어 더 많은 단체와 우수한 프로그램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온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파주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프로그램 신청방법은 파주
적성면(면장 서범석)이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16일부터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적성면 어유지리 소재의 파주연천축협 임진강지점 365코너 내에 설치되며 연중무휴 6시~24시까지 운영된다. 어유지리는 적성면사무소로부터 10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연천군과 인접된 지역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관공서가 멀어서 불편했던 주민들과 군부대 장병들은 평일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발급서비스는 국세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농지원부 등 민원창구 발급이 불가한 민원을 포함한 72종이다. 민원증명을 관공서에서 발급 받는 수수료보다 반값 정도로 저렴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서범석 적성면장은 “적성면 동북부지역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적성면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개항장 누리길, 송도 미래길, 경인아라뱃길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파주시 관광과가 함께 참여했다.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개항장은 개항역사 및 근대문화유산, 기독교 최초전래, 인천상륙작전 등 차별화된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는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하여 개항장거리, 월미도, 인천역(차이나타운), 하버파크호텔을 연결하고 신포시장, 동화마을, 자유공원 등 도보이동 가능한 주변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푸드트럭 존 먹거리, 야간 벼룩시장 등 활용 체험형 상품개발, 기업단체 대상 선상불꽃축제, 할로윈파티 등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송도 미래길은 센트럴공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미래도시 송도에 숨겨진 이야기와 주변의 특색있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도심형 도보탐방 코스다.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 ‘G-타워’,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지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 공
파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원을 받는다.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연말 집행 쏠림을 방지하여 예산 집행률을 끌어올림으로써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해 연말까지의 집행실적을 평가한다. 지난 해 파주시는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매주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해법 모색 등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 집행목표인 83.9%보다 7.8%를 초과한 91.7%의 예산을 집행하여 ‘16년도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시상금 4천만원과 작년 상반기 시상금 7억 2천만 원을 합쳐 지난해 지방재정집행 평가를 통해 총 7억 6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조기발주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총 86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2월중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 “금년 한해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구제역 위기단계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반 21명의 편제반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등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소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농가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김준태 파주시장 권한대행은 “방역 최일선 현장인 읍.면.동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 이행을 철저히 해야한다.”라며 “구제역 백신접종 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구제역 및 AI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해 12월 15일부터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운영했다. 지난 2월 9일부터는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