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파주시는 오는 5월 20일 파주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에서 열리는 ‘2017년도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의 참가자를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생태탐방로로 떠나는 봄 마중’을 주제로 열릴 이번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율곡습지공원을 출발해 생태탐방로를 지나 장산전망대와 화석정을 거쳐 돌아오는 9km의 순환형 코스다. 율곡습지공원에 가득 핀 유채꽃은 물론 지난해 45년 만에 민간에 다시 개방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개방 이후 1년 만에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완연한 봄을 느끼며 남녀노소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스 중간 중간 미니게임이 배치되며 참가자들끼리 가위바위보를 통해 카드를 수집하는 ‘모두 찾아라! 평화누리길 카드게임’과 ‘평화누리길 페이스페인팅’, ‘평화누리길 포토카드’ 등이 진행된다. 또한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홍보대사인 배우 박철민 씨가 동행해 출발지 포토월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박철민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과 함께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파주시 제1선거구)은 지난 4월 14일‘파주시 탄현면에 추진 중인 고형폐기물 연료(SRF) 발전소 건립을 중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고형폐기물 연료(SRF: Solid Refuse Fuel)는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규정하고 있는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2013년 국립환경과학원의 실측결과 자료를 인용하며 ‘폐기물에너지 사용시설에서 독성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기준치 이상 배출됐고, 특히 먼지 발생량은 LNG보일러보다 약 668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일명‘알프스 프로젝트)에도‘SRF가 대기오염의 주범이라고 규정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지난 2월 파주시에서는 대다수 주민들과 환경운동 시민단체들의 SRF 발전소 건립 반대입장을 바탕으로 산자부에 반대의견을 회신했지만, 산자부는 이를 무시하고 발전사업 허가를 내주는‘갑질 행정’을 했다고 질타했다. 이밖에 최 의원은 폐기물 에너지의 문제점이 지적됨에 따라 “
문산읍(읍장 성삼수)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월 1일과 7일 이틀간 관내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올해 70세 지적장애 아들과 91세의 노모가 생활하는 가구로 집이 낡아 창문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단열이 잘되지 않고 노후화된 전깃줄이 엉켜있어 화재 위험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세대다. 이에 문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3지역 통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순장)의 지원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회원 15명이 휴일을 반납하고 아침 일찍부터 창틀교체, 단열 및 전기배선 공사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91세의 노모는 너무 낡아 손 댈 엄두도 못한 집이 봉사자들의 손길에 안전하고 깨끗하게 변한모습을 보고 활짝 웃으며 “아들과 함께 남은여생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봉사자들의 손을 감싸 잡고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단순히 물품이나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여러 분야의 재능기부자 인적 네트워크를 발굴 및 구성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맞춤형복지가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앞으로
파주시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오는 6월 말까지 일제 정리에 나선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의 조정(종합소득세 등), 납세자 이중수납, 자동차세 연납후 이전·말소 등으로 발생한다. 3월 현재 파주시의 찾아가지 않은 환급액은 3천581건 1억5천500만원에 달한다.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가 소멸하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이번 정리기간 동안 납세자가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 수 있게 환급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고액자에 대해서는 전화독려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소액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를 안내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방세 환급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하거나 파주시청 세정과로 전화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대상자는 우선 체납액으로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지난 4월 4일(화)부터 4월 6일(목)까지 경북 성주시 사드 배치 관련 중국과의 갈등에 따라 불거진 파주시 중국 관광객 감소 해결 방안 및 관광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제주특별자치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는 벤치마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오무순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도 가졌다. 또한 제주한라대 공공승마장을 방문하여 김병선 마사학부 교수로부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4년제 교육과정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았으며, 제주 올레길 등을 방문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방문에는 자치행정위원들과 파주시청 담당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는 중국관광객 감소에 따라 지역의 상권 보호를 위해 4월 한달 간 778개사 그랜드세일 추진한다. 또, 제주도 온라인 마켓 “탐나오”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교육여행(수학여행) 유치 활동 등 국내마케팅 시행하고,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미얀마, 라오스, 러시아(블라디보스톡), 베트남, 일본 특별 전세기 운항, 대만, 일본,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한 현지 공동 세일즈 지원 등
파주시는 지난 6일 운정건강공원 체육관부지에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오후 공사현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는 시공사 주관으로 신규옥 문화교육국장, 최영호 체육청소년과장 등 발주청 관계자와 시공사 및 감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기간 동안 무사고, 무재해, 무하자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국비 14억원을 포함 총 140억원을 들여 동패동 1800번지 일원 8천869㎡에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5천528㎡ 규모로 들어선다. 다목적 체육관에는 ▲수영장 25m 6레인, 18m 4레인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신규옥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파주시 균형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하자 없는 체육관 준공을 위해 공무원과 공사업체 등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해 생활체육의 상징적 건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4월을 맞아 파주시내 봄내음 가득한 벚꽃 나들이 명소를 추천한다. 봄바람과 함께 찾아올 봄의 상징 벚꽃들을 파주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벚꽃 구경은 하고 싶으나 많은 인파에 치일 것이 걱정돼 벚꽃놀이를 망설이고 있다면 유유자적한 꽃놀이와 자연 안보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파주 벚꽃 명소를 적극 추천한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파주시 벚꽃 나들이 명소는 단연 오두산 통일전망대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500m구간은 25년 이상 된 150그루의 벚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통일전망대에서 벚꽃놀이를 한 뒤 근처 성동리 ‘파주 맛고을 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헤이리 마을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맛본다면 최고의 봄꽃 나들이가 될 것이다. 파주시 마장호수 근처도 긴 벚나무의 행렬이 이어진다. 마장호수 근처 3km의 벚꽃길에서는 15년 이상 된 벚나무 510그루가 벚꽃을 휘날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마장호수에서 벚꽃 놀이를 한 후에는 주변에 위치한 소령원과 벽초지 수목원 등을 방문해 파주 자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스카이워크, 카누, 카약 등 수상 레저 체험시설과 수변 캠핑장, 별자리
파주시 문산3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월 23일 마감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기업형 임대사업자 입찰에 참여한 대한토지신탁과 하나자산신탁 중 대한토지신탁을 3월 28일 주민총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국토부에서는 2017년 4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때 임대사업자 사전 선정 된 곳이 향후 사업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해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에 문산3리 조합은 기업형 임대사업자 선정 및 인근 당동 산업단지 내 전기초자코리아와 MOU를 체결해 미임대주택에 대한 우려를 해소함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의 불안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제일건설사로부터 100억원의 출자의향서를 받았으며 기업형 임대주택에 따른 용적률 상승 정비계획 변경 등 국토부에서 4월에 실시예정인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 선정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문산3리지구도 뉴스테이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문산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주시는 상반기 금촌2동 2지구와 하반기 율목지구가 뉴스테이 공모에 당선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 주변에 사업효
파주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야영장 입지 허용과 자연취락지구 내 주차장과 세차장 건축을 허용하는 등 상위법령에서 위임된 사항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이행보증금 관련 조문을 구체화해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보전녹지지역 또는 보전관리지역 외 지역에 설치하는 부지면적이 1천500㎡미만인 유치원.어린이집.경로당 등 개발행위에 대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제외하도록 했으며 기타 관련법령 개정 등에 따른 인용조문 등을 정비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작성해 파주시청 도시개발과 (031-940-4702)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의회에 상정해 5월 중으로 공포.시행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서장 박기완)는 31일 법원읍 황금예식장에서 박기완 서장을 비롯한 한길룡 도의원, 이종국 의소대연합대장, 인근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읍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 김인호, 이혜숙 남.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신임 조영린, 최성순 남.여 의소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완 파주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퇴임한 대장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한 신임 대장들에게 “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전 대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지역안전의 한 축으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읍(읍장 이영선)에서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한 달 간 학업 분위기를 해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현수막과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주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음란·퇴폐적인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강풍으로 인하여 낙하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에 대한 중점 정비를 실시했다. 파주읍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해 현수막·벽보 등 200여개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주변 상가에 대하여 주민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불법광고물 발생 예방에도 힘썼다. 이영선 파주읍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평면(면장 김현철)이 주민자치위등 각급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 파평중학교~박석고개 구간의 도로변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시민,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50명이 참여해 영산홍 1,000여주를 식재하고 금계국 등 꽃밭 500여평을 조성했다. 시도2호선 파평중학교~박석고개 구간은 파평면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파평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길이다. 그동안 도로변의 잡목과 돼지풀, 넝쿨식물 등으로 도로 미관이 좋지 않았지만 이날 아름다운 꽃길로 다시 태어났다. 한편, 파평면은 지난 3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림과 접한 도로변의 마른풀과 낙엽, 잡관목 등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산불예방 활동도 하고 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파평면 주민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산림자원이야 말로 파평면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며 “앞으로도 주민과 합심하여 숲을 가꾸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파평면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지난 30일 교하동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게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3월 17일 교하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하사랑 나눔 가게 8호점’ 협약식 이후 첫 번째 지원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교하동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후 이뤄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2가구다. 한 대상자는 “국가의 지원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태어난 지 일 년도 안 된 아기에게 필요한 기저귀와 분유를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는 “대상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지난 1~2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해 납부를 기피하고 있는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5명의 거주지를 수색해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가전제품 등 총 60개 품목을 압류했다.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은 수차례의 체납관련 독촉고지서 발송 및 전화, 방문독려 등 징수활동에도 납부 의사를 밝히지 않는 경우다. 체납자 본인은 재산이 없으면서 고가의 주택에 거주하거나 가족명의로 재산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는 재산을 배우자나 가족명의로 이전하거나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와 체납처분 면탈범에 대한 범칙사건 고발과 출국금지 조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고액체납자 9명의 거주지를 수색해 귀금속, 명품가방, 명품시계 등 총 45개 품목을 압류하고 6월 9일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압류물품 공매행사에 출품해 체납액 1천1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급주택 거주, 고급승용차 운행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것”이라며 “압류된 물품은 오는 6월경 경기도 주관 합동공매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파주시가 지난 24일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표사 ㈜삼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에 필요한 기술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모에 들어가 3월 컨소시엄 3개사가 참여했다.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전문기관의 평가위원을 활용해 선정된 심사위원 10명이 컨소시엄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개발계획 등을 협상해나갈 예정이다. 올 5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진각 관광지는 매년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지만 볼거리, 먹거리 등 콘텐츠가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임진강을 가로지르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임진각 주변은 경기 서북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안보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