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아파트, 주택가 등 도로변에 불법으로 주기한 덤프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 건설장비에 대해 20일부터 야간 집중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주민 밀집 주거지역, 상시 민원발생지역, 공동주택가, 이면도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아 불법주기 및 주·정차가 빈번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건설기계는 주택가 주변, 도로·공터 등에 세워두면 차량 소통 방해와 소음 등 주민생활의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일부 건설현장에서는 건설기계를 주기장 대신 건설현장 인근 주택가 주변의 도로 등에 세워 주민의 생활환경을 침해해 민원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매주 건설기계 불법주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불법주기는 불법주차와 달리 적발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30만 원의 과태료가 가중 부과된다.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건설 중장비는 굴착기 1천7대, 덤프트럭 410대 등 총 5천291대다. 권영석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불법주기로 인한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집중 단속·계도하고 있다″며 ”건설 중장비의 주기장 주기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해서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는 2020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에 대해 3만5천949건 7억1천200만 원을 부과 고지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해마다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등 각종 인허가를 받은 납세의무자며,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된다. 2020년 1월 1일 현재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 폐업신고를 해 폐업 중인 해당 업종의 면허 또는 1년 이상 사실상 휴업 중인 사실이 증명되는 해당 업종의 면허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과세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이전에 면허를 받은 수시분 등록면허세 부과자에게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가 과세하는 것은 이중과세에 해당하지 않는다. 납부는 1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 등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하는 방법이 고지서 뒷면에 설명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납세지원과(031-940-2915, 2916)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시민제안 우수프로그램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평생학습동아리 ▲민주시민교육 ▲경기 행복학습마을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정 등 총 9개 사업이며 이달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접수된 서류는 외부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소외계층, 평생학습 진흥 등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해 파주시만의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7일 평생학습 사업별 설명회에 참석하거나 평생교육포털파주 홈페이지(http://lll.pa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관련 서식 및 서류를 작성·지참해 파주시 평생학습관 1층 평생학습과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파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940-5922)으로 하면 된다.
파주시는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2020년 파주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농협,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3개 기관이 연계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지원대상 귀농인의 선발을 맡게 되며, 농신보에서는 담보력이 미약한 귀농인에게 신용보증서 발급, 농협은 신용보증서를 통해 선발된 귀농인들이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면접을 실시해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외 지역에서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지역 내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는 만 65세 이하 귀농인으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 금리,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으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천500만 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i.pa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웰빙 농산물 중 하나인 파주장단콩의 소비확대를 위해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음식업 및 가공업 등을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2회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받는다. 2020년 상반기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지난 2019년까지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는 전국 92곳으로 올해 120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주장단콩전문점 지정 신청 대상은 2020년 인증 기간 만료 예정 업체 27곳 및 신규 신청 업체다. 전문점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해당 품목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파주장단콩을 사용하지 않거나 관리 소홀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상표권이 취소될 수 있다. 상표사용권은 발급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올해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인증서는 신청서류 검토 및 농정심의회를 통해 3월 6일 발급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 준수 각서, 파주장단콩을 구매한 내역이 포함된 원료곡 수급계획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양식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i.paju.go.kr)에서
파주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8일 전국 최초로 청소년안전망팀을 신설함으로써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파주시 청소년의 범죄 발생건수는 2016년 435건, 2017년 502건, 2018년 664건으로 2017년 15%에 이어 2018년 32%가량 증가했다. 이외에도 매년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등 다양한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위기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저학년 청소년층에서도 발생횟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청소년에게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경찰·법원·학교 등과 연계해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굴·대응함으로써 위기 청소년들이 적기에 서비스를 지원받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파주시의 청소년안전망팀이 컨트롤타워가 돼 보호·지원 체계를 지자체 중심으로 재구조화함으로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것
파주시는 도시농업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2020년 파주주말농장을 금촌동 1017번지에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1가족당 1계좌씩 신청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1.2)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시로 돼 있는 자로 신청자가 계획 인원보다 많을 경우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파주 주말농장은 1계좌당 9.9㎡(3평)씩 총 2천500계좌가 분양되며 연간 임대료는 1계좌당 1천800원으로 임대 계약은 선정 통보와 함께 발송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연간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체결된다. 경작 기간은 농장 정비 및 동절기 시설보호를 위해 3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파주주말농장은 도시농업의 대표 시민농장으로 도시민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친환경 녹색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급격한 도시화에 대응하는 훌륭한 친환경 녹색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체험농업팀(031-940-5281, 5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11일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을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Toowoomba Region)로 파견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어학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영어수업을 받고 홈스테이가정에서 호주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투움바시청을 방문해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를 위해 51명의 파주시 청소년들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6명의 학생과 1명의 인솔 교사가 선발됐다. 남퀸즈랜드대학교(USQ)가 주관하고 파주시와 투움바시가 공동 주최하는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어학연수는 지난 2002년 10월 투움바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청소년 교류사업 중 하나다. 파주시는 일반 참가자에게 연수비 일부를,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인구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0일 파주시청 시민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및 활동보조인 120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각장애인 점자 화재안전 매뉴얼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점자 화재안전매뉴얼은 일반인 대비 화재안전교육 기회가 적고 실정에 맞는 교육자료가 부족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되었다. 매뉴얼에는 ▲화재 사전 대비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법(전기,가스 안전) ▲화재 시 대피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내용은 점자로 표현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이 무리 없이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제작된 시각장애인 점자 매뉴얼 500부는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전달될 계획이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안전에는 단 한명의 예외 인원도 발생해선 안된다”며“시각장애인 점자 매뉴얼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을 제외한 6세부터 13세 아동들에게 6개월 간격으로 불소바니쉬 도포를 2020년 1월부터 연중 파주시보건소, 문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불소바니쉬도포는 고농도의 불소를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고 세균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 치아표면을 보호하는 시술이다. 불소바니쉬 도포사업은 파주시보건소(파주시 후곡로 13)에서 매주 화, 목, 금요일에, 문산보건지소는 월, 수요일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시술하게 되며 대상은 6~13세 아동으로 초등학교 4학년을 제외한 전 학년이 가능하다. 또한 파주시는 2020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치과 병의원과 연계해 치과 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지원하는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불소도포를 매년 실시하고 바른 칫솔질 방법을 가르쳐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구강보건실(031-940-5525,5565), 문산보건지
파주시는 재난취약시설인 15층 이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갱신일이 도래한 단지에 안내문 발송 등 지속적으로 갱신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16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화재보험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화재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나, 15층 이하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이라 할지라도 보험가입 의무대상에서 제외돼 정부에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개정해 2017년 1월부터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공동주택 거주자 및 방문객의 신체피해에 대해 1인당 1억5천만 원까지(사고당 무한),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가입시설, 보험회사별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00㎡ 기준 연 2만 원 수준이다. 의무가입대상 시설이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 미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보험 미가입 상황에서 재난 발생 시 영업배상 책임보험 등의 보상금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재난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험 갱신 가
파주시는 지난 1월 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74일간 2020년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등재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 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기관의 효율적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각 읍‧면‧동 및 출장소에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모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조사, 사망의심자 및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가 발견되면 연락가능한 가족 또는 주민에게 그 사실을 알려 기한 내 주민등록 현황을 바로 잡도록 하고 주민등록 말소자는 재등록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연락이 불가한 무단전출자 등은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 등록할 예정이다. 김진우 파주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되는 사항으로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
파주시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예비·신혼부부검진을 통해 난임 및 선천성기형아 방지 등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고 출산을 돕기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진항목은 톡소플라즈마, 풍진, 매독, 에이즈와 같은 성병, A형 간염, B형 간염, 갑상선 기능 검사 등 7종이며 검사비용은 무료다. 풍진과 톡소플라즈마증은 법적으로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허용될 정도로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성 기형을 유발시키는 질병으로 임신 전 확인을 통해 치료 후 임신을 고려해야 한다. 매독, 에이즈, B형간염은 출산 시 산도를 통해 신생아에게 감염되는 질환으로 임신부가 B형간염으로 진단받을 경우 신생아 출생 직후 면역글로빈 주사로 신생아 감염을 예방 가능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임신계획 전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 검사대상은 파주시민 중 첫 아이 출산 전인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이며, 신분증과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예식장 계약서)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문산보건지소 산부인과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여성의 자궁 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으며, 임신부에 대한 임신 초기·막달 검사, 기형아 검사, 태아 초음파 검사, 입체 초음파 검사 등의 산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2020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오는 2월 10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29만8천128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도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산정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개별토지에 대한 인허가 및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현장을 확인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토지특성과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조사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각종 대부료·사용료의 산정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지가열람과 의견 제출은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하며 5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김나나 파주시 토지정보과장은 “파주시 전체 토지에 대한 정확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2020년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 기온급감에 따른 집배원,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추위 쉼터는 파주소방서 9개 전 센터에서 운영하며, 영하의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활동하는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의 이동노동자가 이용대상이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가 몸을 녹일 수 있는 난방기, 온(溫)식수, 커피, 혈압 및 당뇨측정기, 노동법 관련 서적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는 언제든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여 휴게 공간을 이용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혹한의 추위에도 고생하시는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