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 선정되어 10월 16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80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통일촌직판장 공중화장실은 시설 정비, 이용객 편의 시설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민통선 내에 있는 통일촌직판장 화장실은 매년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파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화장실 편의 시설, 화장실 청결 상태, 문 전체를 3·8선 전경으로 표시해 비무장지대(DMZ)를 독특하게 표현한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매년 낙후된 공중화장실을 개보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국군설마리전투추모공원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파주시 공중화장실에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비상벨이 6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83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시설 및 편의 시설을 늘려가겠다”라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시설과 범죄 예방이 필요한 공중화장실
파주시는 오는 26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고품격 문화공연인 ‘아침문화살롱’을 개최한다. 10월 공연은 국내 최고의 브라질리언 밴드인 ‘어나더시즌(Another Season)’이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보사노바 음악을 대중적인 선율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보사노바는 브라질 대중음악의 한 형식으로 브라질 민속음악인 삼바에 그 근원을 두고 재즈에서 큰 영향을 받아 재즈 보사, 재즈 삼바라 불리기도 하는 음악 분야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어나더시즌(Another Season)’은 퓨전재즈그룹 ‘워터칼라’와 재즈보컬리스트 ‘김효정’이 의기투합해 만든 브라질리언 팝/재즈 계열 밴드로 여러 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고 각종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대의 브라질리언 음악에서 전통 브라질음악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의 브라질 음악으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브라질리언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와 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주곡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아침문화살롱 또는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공연 문의 ☎031-8071-5563)
파주시는 시민의 의견을 파주시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내가 만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정책제안으로, ▲시민 체감형 경쟁력 있는 파주(교통·경제·교육·평화 분야) ▲시민 공감형 품격 있는 파주(문화·관광·복지·청년 분야) ▲시민 맞춤형 쾌적한 파주(안전·농촌·환경·행정 분야 등)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접수 대상은 파주시민, 파주시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재학 및 재직 중인 구성원이다. 접수된 공모제안은 실시 가능성, 필요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 범위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 후 1·2차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12월 중 ▲금상(1팀, 200만 원) ▲은상(1팀, 150만 원) ▲동상(1팀, 100만 원) ▲장려상(3팀 이내, 50만 원)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국민생각함의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선택해 제출하거나 우편,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파주시는 가을철 주요 도로 정비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3개 사업에 투입돼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 사업은 ▲출판단지 보도 및 자전거 도로보수(8억 원) ▲시도3호선(엘지로) 재포장(14억 원) ▲리비교 연계도로 재포장(19억 원) 등 3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온 도로 구간으로, 파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사업에 반영해 오는 11월 중 도로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지역의 여러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확보된 만큼, 앞으로 파주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통해 시민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13세부터 23세까지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지급하고 있는 연 12만 원에 추가 8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청소년 교통비 지급이 실제 소득으로 산정될 여지가 있다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의견에 따라 파주시는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사업과 관련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제242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기본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청소년 정의에 관한 사항 ▲저소득층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 비용 추가 지원에 관한 사항이며, 사업은 24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저소득층 청소년의 지원 근거를 규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교통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 연장을 확정했다. 지난 13일 파주시의회 제242회 임시회에서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승인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되며, 24년 1월 일몰 예정이었던 법원읍 지역의 개발부담금 경감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경감 대상은 법원읍 지역에서 시행하는 개발부담금 대상 사업으로, 2024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개발부담금의 50%가 경감된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서 반환공여구역은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상 규제와 생활규제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부담금의 50%를 경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법원읍은 과거 주한미군이 오랜 기간 주둔하였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시행되기 전 반환되어 파주시 읍면 중 유일하게 경감 혜택에서 제외돼 왔었다. 법원읍 주민들은 “경감제도가 일몰 될 경우, 법원읍은 과거 느꼈던 지역적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에 다시 시달릴 뻔했다며, 파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 간 형평성과 상생발전을 위해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시행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23 파주상공엑스포(EXPO)’가 1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파주상공엑스포(EXPO)는 ‘파주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위기를 극복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판매전 ‘파주상생마켓’(연중) ▲오프라인 특설매장 실외(10.13.~15.) ▲오프라인 특설매장 실내(10.5.~29.)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운영되며, 실내 전시전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관내 우수기업 17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70개 업체가 참여해 4,000여 개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축소 운영됐던 오프라인 전시전을 야외 특설매장까지 확대 운영했으며, 아이 성격유형 검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상공인들의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겠다”라며,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
10월 14~15일 파주시 탄현면에서 열린 ‘제7회 삼도품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14일 진행된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에 200여 명이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폐막까지 수많은 방문객을 모으며 삼도품 축제 개최 이래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디엠제트(DMZ) 철책길 평화의 행진’은 예년과는 다른 경로로 실시되어 처음 참가하는 시민은 물론 참가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으로 다가와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시민들과 파주 예술인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14일은 탄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5일은 ▲밴드동호회 축제 ▲시민 노래자랑 ▲평화누리예술단 공연 등 시민 참여가 두드러지는 무대로 꾸며졌다. 한편 탄현면 주민자치회와 탄현면 생활개선회가 함께 진행한 ‘참게잡이 체험’이 이색 체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진강의 특산물이기도 한 참게들을 시민들이 직접 낚는 것으로 꾸며진 이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도의원
파주중학교 학생회가 주관하고 경기아트센터가 후원한 파주중학교 예술공감터에서 금관 5중주 ‘라온브라스’ 공연을 2023. 10. 13.(금) 야외 예술공감터에서 실시하였다. 파주중학교 학생회가 공영 전반을 기획하여 사회와 무대 셋팅, 전문연주자와 함께하는 공연을 펼치는 학생주도 예술공감터 무대를 마련하였으며‘라온브라스’는 클래식과 POP, 영화 O.S.T. 연주와 함께 금관 5중주 악기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문연주단체를 연계하여 지역 기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 확장과 학생주도 예술공감터 운영으로 감성의 힘으로 행복한 시민을 키우는 예술교육에 목적이 있다. 파주중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예술드림학교 운영교로 관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점오케스트라를 운영, 8개교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의 기구축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며 예술 거점학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와 파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문화예술 프로그램 초청 공연, 파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3 파주학생예술제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연주활동에 참여하며
파주시가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산림 143헥타아르(ha) 내 1만2,956본의 참나무에 설치했던 끈끈이 롤 트랩을 제거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는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의 활동이 잦아드는 시기를 맞아 생육 활성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참나무시들음병이란 광릉긴나무좀을 매개충으로 하며 매개충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여 참나무류를 침입하여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5월부터 끈끈이 롤트랩 설치 작업을 시작해 매개충의 칩입 및 산란을 막아 참나무시들음병을 사전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단, 끈끈이 롤트랩 설치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접착력이 떨어지며, 적기에 제거하지 않으면 수목에 습기를 차게 만들어, 오히려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매개충 활동이 잦아드는 10월부터 제거 작업을 실시, 참나무의 생육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참나무시들음병에 경미하게 감염된 수목은 치유력이 있어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목이 다시 건전목이 될 수 있다”라며 “건강한 숲 보전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신청자가 많아 조기에 마감했던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1,257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 대상자 중 포기자 발생 및 예산 추가 확보에 따라 4등급 경유차 기준 약 142대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보조금 신청은 10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조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기 폐차’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저공해 조치’를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
파주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기존 1~2차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파주시 거주 농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 당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파주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 동안 거주기간을 만족하며, 파주시에 농지를 두고(연접시군 고양, 김포, 양주, 연천 포함) 농업경영체 1년 이상이다.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 농업인으로 선정되면 12월에 지역화폐카드를 통해 농민기본소득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과 6월에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2차 신청을 받아 총 1만 4,717명에게 1~8월분인 58억 9,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12월에 추가로 9~12월분의 농민기본소득금(월 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읍면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동 단위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통일로6
파주시는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고위험군은 10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독감(인플루엔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그간 1,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