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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제12회 파주상공엑스포’개막

파주 상공인들의 축제인 ‘2023 파주상공엑스포(EXPO)’14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파주상공엑스포(EXPO)파주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위기를 극복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판매전 파주상생마켓’(연중) 오프라인 특설매장 실외(10.13.~15.) 오프라인 특설매장 실내(10.5.~29.)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 운영되며, 실내 전시전은 오는 29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관내 우수기업 17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관내 우수기업 70개 업체가 참여해 4,000여 개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축소 운영됐던 오프라인 전시전을 야외 특설매장까지 확대 운영했으며, 아이 성격유형 검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상공인들의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겠다라며,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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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