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등 파주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생명사랑 자살예방 포럼’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누리 소통망(SNS)과 청소년 자해’를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는 손정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토론자로는 파주시의원, 한서중앙병원 룰루랄라 위(WEE)센터, 웰미디어랩 대표, 파주경찰서 관계자, 광탄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수억고등학교 청소년마음연구동아리 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누리 소통망(SNS)과 청소년 자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센터는 노인우울·자살시도자 및 유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942-2117/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회장 김상수)는 10월 18일 감악산 자락에 위치한 반공결사대 충혼탑 앞에서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무력도발을 하는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 육군 25사단의 조총, 유가족 대표 및 각급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도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상수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지회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파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교훈을 다 같이 가슴에 새기자”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 계약)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세조작의 정도가 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업·다운 계약)’에 대해 기존 최대 5%에서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예를 들어, 실제 5억 원에 거래한 아파트를 2억 5천만 원으로 거짓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2,500만 원이었으나, 10월 19일부터는 5,000만 원으로 상향해 부과된다. 이번 법률 개정은 부동산시장의 투기행위와 시세조작 등을 예방해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온라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파주시청 부동산과를 방문해 신고해야 하며,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조사를 통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있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파주시는 시세조작과 탈세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월 12일 문산읍 장산리 일대에서 산림병해충(성충기)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협업 방제는 지난 7월 3일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시는 문산읍 장산리 일대 50.4헥타르(ha)를 협업 방제 구역으로 지정해 유관기관인 서울국유림관리소와 합동으로 집중 방제에 나섰다. 각 기관은 돌발 산림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방제 기간(9.27.~10.20.)을 정해 각각 국유림과 일반 산림지역에 대한 개별 방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2일에는 문산읍 장산리에 모여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시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9개조, 36명을 편성했다. 방제단은 9월 말 기준 민원 383건, 59.37헥타르(ha)를 방제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았다. 파주시는 2024년에도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36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방제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예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산림병해충이 감소하는 계절에 들어섰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한 예찰 및 방
파주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포스코 그룹과 협력해 감악산 출렁다리 등 주요 출입로에 안내판을 설치하는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감악산 안내판 정비사업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설마리 전투에서 희생된 영국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포스코(POSCO)가 함께 참여했다. 감악산 인기 명소인 ‘출렁다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계폭포 방면 등산로 인근에 출렁다리 전용 안내판을 설치했다. 출렁다리~운계폭포 구간의 소요 시간, 거리 등을 상세하게 표기했으며, 지형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위성지도의 형식으로 제작했다. 범륜사 입구에 설치된 종합안내판에는 감악산을 둘러싼 약 20km 길이의 순환형 둘레길과 감악산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주요 경로 및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추천 등산코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감악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감악산이 지닌 문화·역사적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3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시군종합평가 결과 2위(우수상)를 수상했다. 올해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는 ▲한우경진대회(9.14.~9.15.)와 ▲축산 한마음대회(10.14.)로 나눠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 73두 가운데 경산우(번식3부) 부문에서는 파주시 광탄면 조영균 농가가 ’우수상(2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축산 한마음대회는 경기도민, 축산농가, 행정이 함께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경기도 18개 축협단체와 ‘탄소중립·복지축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민과 상생하는 경기축산을 약속했다. 이날 파주시는 농특산물홍보관, 축산물 소비촉진한마당, 먹거리 공간, 명랑운동회, 가축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한우경진대회에서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가축개량 우수농가 시상으로 축산농가 자긍심이 고취됐다”라며, “시민들이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축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 축산농가는 시민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8일 노인의 날(10.2.)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19회 파주어르신한마당’을 개최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 뭉게구름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장 등 200여 명의 내빈과 어르신 등이 참석해 디앤디(D&D)프로젝트 전시회를 함께 관람했다. 엘지(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파주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된 디앤디(D&D)프로젝트는 꿈(Dream)과 전시(Display)의 약자로 어르신들의 이루지 못한 꿈을 사진으로 이뤄 드리는 사업이다. 관람에 이어 노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총 15명의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월 18일 파주시 야당동, 상지석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 및 광역교통망 연결을 위한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도·시의원, 운정4동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폭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최근 야당동, 상지석동 지역은 경의선 야당역, 운정역과 접해있어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해 시비 219억 원,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21년 9월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23년 6월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이어 23년 7월 공사를 착공해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358호선인 김포~관산간 도로공사와 야당~상지석간 동측 도로가 연결되면 광역교통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되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특별상(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기반시설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대학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했다. 파주시는 ▲첨단기술 지능형 횡단보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양한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축제 ▲생활체육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은 파주시가 시민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운정6동 행복나눔장터’가 오는 28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직접 제작 소품, 중고 물품 판매) ▲체험관 및 재활용 교환관(재료 소진 시 마감) ▲거리 공연(가수 방석원)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재활용 문화가 형성되고, 가족 및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판매로 선착순 30팀을 신청받고 있으며, 운정6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월 19일까지로 이메일(master0014@korea.kr), 방문, 정보 무늬(큐알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재활용 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자녀들에게는 경제활동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는 등 가족과 이웃 간에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전했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이번 행복나눔장터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
파주시 운정6동은 16일 임시공영주차장 준공식과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임시공영주차장 준공은 주식회사 오브제디벨롭먼트 컴퍼니 이건용 대표의 지난 8월 토지 무상사용 임대차 계약 체결의 후속 조치다. 임시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주변 지역 상인들의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운정6동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되어 주민 화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운정6동 발전협의회는 회장 이효범(운정6동 체육회장), 명예회장(운정6동장 이성원), 부회장(김경남, 박혜성, 이재성), 사무국장(이윤정), 상인분과장(이우규), 체육분과장(이경환), 감사(김현준)와 고문‧자문위원을 포함한 사회단체회원과 지역상인 등으로 구성한 운정6동 최대의 단체로 발족했다. 이효범 발전협의회장은 “발전협의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관내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수요를 발굴해 운정6동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명품 운정6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당연직 명예회장 이성원 운정6동장
파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사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내구연한(10년) 경과로 노후 및 훼손된 건물번호판 3,167개를 무상으로 정비했다. 이번 정비는 장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상이 나타나 알아보기 힘든 건물번호판을 우선 정비했으며, 정비를 통해 건물 외관이 깨끗해지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밤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을 축광형(야광)으로 제작했다. 특히, 정보 무늬(QR코드)를 도입했으며, 정보 무늬(QR코드) 촬영 시 현재 위치 정보와 도로명주소가 표시되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자체 조사 및 건축물 소유자 등의 신청을 통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내 미래를 위한 투자, 평생교육과 함께‘를 주제로 「제12회 파주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기관·단체, 시민이 참여해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전시를 즐길 수 있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는 첫날인 26일 문해교육 학습자의 <도전!문해골든벨> 퀴즈 행사를 시작으로 27일에는 평생학습 관련 관계자들이 모여 <2023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운영, 마지막 날 28일에는 전 연령이 함께 모여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공동 운영을 통해 ’경기도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 행사로 진행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평생학습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도내 21개 시군과 6개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실내외에서 진행되며 ▲창의·도전·변화·기회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100여 개의 평생학습 체험관 ▲드론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