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직 민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도 하수도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하수도 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부과되는 요금에서 30~100%까지 추가로 감면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사례가 늘고 있지만 파주시는 저성장 고물가 상황에서 가계 부담을 고려하여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은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요금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하수도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톤당 가정용 330원~1,770원, 일반용 560원~2,290원, 대중목욕탕용 420원~1,940원이다. 파주시 상하수도 요금은 지방상수도포털(홈페이지 http://water-pos.kwater.or.kr/paju, 모바일 http://m.w.kwater.kr)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필영)은 10월 1일부터 한달 간 『2021 언택트 파주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박람회이다. 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1 언택트 파주진로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파주진로박람회 온라인 플랫폼과 학교 및 현장체험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래교육(SW 코딩드론, AI 모의면접), 진로·직업체험(진로인성/창직교육, 직업인멘토링, 학과멘토링), 현장체험, 진로상담(핵심역량검사, 진로진학상담), 학부모진로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형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 및 진로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고, 학생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교육자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정필영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 세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온라인 박람회가 꿈을 키우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6개 광역시‧도와 2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사업홍보, 사업물량 및 추진실적, 바른땅시스템 현행화 및 활용도, 특수시책, 정책지원 등 9개 분야 18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바른 땅으로 만드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지구 3,77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 하고 현재는 3개 지구 821필지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신속한 지적불부합 토지 정리를 위해 국비 3억 6,000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서 매일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실직자, 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취업을 희망을 관내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아스, ㈜진한식품 등 14개 업체가 참가하여 반도체생산(정비), 요양보호사, 제책기조작원 등 12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업체와 일정은 매일 18시에 업데이트되며 홈페이지(금주의 취업정보)에 게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체별 면접일정을 확인해 행사 하루 전 16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등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구직자의 방문시간대를 분산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방문시간이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참여해 주신 기업대표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파주시는 문산천변 임월교에서 문산역(문산1교)까지 약 2km 구간에 시민들의 도심 속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소외 지역의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약 270주 외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 파종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및 목계단을 설치했다. 공원을 따라 걸으면 도심 속 푸른 녹색공간에서 사방으로 트인 문산천변 파노라마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공원 소외지역의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 속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처로 곧 에키네시아 꽃이 개화하면 대표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파주시청 공원녹지과(☎031-940-4612)로 하면 된다.
가수 설운도씨가 파주시 문화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난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는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 및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파주시의 문화 관광에 대해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씨는 “파주는 임진각에 ‘잃어버린 30년’ 노래비가 있고, 현재 진행 중인 KBS 이산가족 특별전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어 나에게 특별한 곳으로, 홍보대사 위촉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광 도시 파주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설운도씨의 대중적인 인기와 친근함이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파주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가수 설운도씨는 1982년 KBS ‘신인탄생’으로 데뷔해 ‘잃어버린 30년’, ‘다함께 차차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표적인 트로트 가수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주시, GS건설(주), 교보증권(주), 법원산업도시개발(주)은 22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 부시장,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2산단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는 인·허가 처리 지원, 인프라시설 건설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GS건설, 교보증권, 법원산업도시개발(이하 민간사업자)은 금융조달,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한다. 파주시와 민간사업자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20개 업체 22만5천평방미터의(분양면적 78%) 선입주 기업을 확보했고, 문화재 시굴조사 마무리 되는 10 ~ 11월경 보상 완료해 18년 중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법원 2산단은 35만㎡ 규모로, LG이노텍 및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아이엠티에스를 비롯, 4만9천㎡ 규모 IT협동화단지와 3만㎡ 규모 벤처첨단기술 창업단지가 입주예정이다. LED조명업체 대성엔텍(주)와 케릭스바이오(주) 기업은 RD단지 건립을 위해 법인을 파주로 이전 완료했으며 LG전자 협력사인 엔앤시글라스텍(주) 등 많은 강소기업들이 입주 할 계획이다. 평균분양가는 3.3평방미터당 129만원으로 인근 지역보다 저렴하고, 또한 국지도56호선(조리~법원간) 20
협동조합 정신으로 똘똘 뭉친, 생각 예쁜 사람들이 ‘언론협동조합 파주신문’을 창립한다. 먼저, 조합원과 독자, 광고주들이 신나고, 심심할 만하면, 특종도 톡톡 터뜨려 주고..., 전국에서 협동조합 하는 사람들과 지역신문 하는 사람들 사이에, “봐봐봐봐 파주신문 봐봐~ 우리도 할 수 있어!” 조만간 이런 소리 나왔음 참 좋겠다. 협동조합 코디네이터/문학박사 김용한
1973년 소설가 박범신은 단편 「토끼와 잠수함」을 발표했다. 1974년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부산에서 열렸던 한 문학 강연에서 ‘잠수함 속 토끼’를 언급했다. 두 이야기의 공통점은 이렇다. 잠수함이 첨단장비를 갖추기 전, 해군은 잠수함 속 산소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토끼를 함께 태웠다. 실내의 산소가 부족해지면 토끼는 사람보다 먼저 죽는다. 토끼의 눈이 빨갛게 충혈 되고 숨이 차 헐떡이기 시작하면 잠수함은 수면 위로 올라와 신선한 공기를 보충하고 다시 잠수한다는 것이다. 물론 잠수함은 언로(言路)가 꽉 막힌 닫힌 사회를, 토끼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경고하는 누군가를 상징할 터이다. 두 이야기의 차이점도 있다. 산소가 부족해서 토끼가 사람보다 먼저 죽는 시간을 박범신은 여섯 시간, 게오르규는 일곱 시간이라고 했다. 그것이 여섯 시간이든 일곱 시간이든, 토끼가 죽는 데 걸리는 그 시간은 골든타임이 아니라 블랙타임이라 불러야 마땅하다. 게오르규는 이 ‘잠수함 속 토끼’를 시인에 비유했다. “시인과 작가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를 고발하는 데 목숨을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숨이 꽉 막혀 괴로움에 시달리는 사회를 향해 경고를 날리는 역할, 언로가 꽉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지회 파주시지부 ‘제11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정애씨(61. 적성면 마지리). 적성 시내에서 ‘김정애 예원헤어크레앙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 지부장은 지난달 26일 J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용사회 파주지부의 시작과 목표를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라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미용사회 파주시지부의 시작과 목표를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된다.’로 출발할까 한다.”며 “멋과 아름다운 시민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아름다움은 미용으로부터 시작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부장은 또 단기 목표로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제3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1년째 미용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1남 3녀를 두었고, 셋째인 아들 염정섭씨(33)만 미대를 나와 컴퓨터게임 디자이너를 할 뿐, 나머지 3명의 딸 모두 엄마의 끼를 이어받아 미용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큰딸 지영씨(38)는 미대를 나와 네일아트와 미용실을, 둘째 선영씨(36)는 대학에서 미용을 전공하고 남편과 함께 부부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파주이야기가게(대표 이윤희)에서 주관하는 2016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의 일환인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이 지난 8월 17일(스토리텔러 과정)과 18일(시니어스토리텔러 과정) 각각 개강 했다. 경기생활문화플랫폼사업은 지역의 거점을 활동의 베이스캠프로 삼아 주민들이 하고자하는 활동이 자리잡아가도록 지지하는 장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 해 파주이야기가게에서 제안한 파주이야기꾼 강사 양성교육 사업이 선정되었다. 교육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실시되며 2개 과정에 모두 3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비롯해 지역문화자원의 스토리텔링 활용법, 파주의 이야기자원 수집과 활용, 스토리텔링의 기법 등 파주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야기꾼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지역내 생활문화 강사로서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업인 및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정보 등을 제공하고, 산림의 생산력 증진을 위해 1962년 5월 2일 설립된 비영리 법인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 이곳 조합설립 50여년 만에 지난 2월 여성 최초 이사로 당선된 김금자 전 문산주민자치위원장(69). 임기 4년의 10명 이사 중 홍일점인 그는 업무전반에 대한 의결권과 사업추진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문산지역에서 김 이사는 털털함과 뛰어난 리더쉽으로 '통큰 누나'로 통한다. 문산초와 문산북중.고를 졸업 한 문산 토박이인 김 이사는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여수엑스포를 찾아 보름간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던 그는 2002년부터 문산주민자치원으로 활동했다. 위원장이던 2005년, '단발성이거나 성공하기 어렵다'는 주위의 부정적 견해와 반대를 물리치고 '제1회 문산거리축제'를 개최,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후 '문산거리축제'는 문산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류화선 시장 당시 '88대 파주시 명예시장'을 맡아 시정에도 참여한 김 이사는 95년도부터 한국부인회 파주시지부 문산지회 회원으로 활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