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7.6℃
  • 맑음대전 15.1℃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8.5℃
  • 맑음고창 14.6℃
  • 구름많음제주 18.6℃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4.3℃
  • 구름조금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오늘의 영상

파주시,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평가 ‘우수기관’선정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16개 광역시도와 21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사업홍보, 사업물량 및 추진실적, 바른땅시스템 현행화 및 활용도, 특수시책, 정책지원 등 9개 분야 18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계분쟁과 토지거래 관련 쟁송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정확한 토지거래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바른 땅으로 만드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 지구 3,77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 하고 현재는 3개 지구 821필지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신속한 지적불부합 토지 정리를 위해 국비 36,000만원을 확보해 문산읍 선유지구 등 5개 지구 1,598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