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광고주 인식 부족 및 신고 소홀 등으로 불법 간판이 설치되는 경우가 없도록, 연말까지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관련 종사자들이 간판을 설치할 경우, 담당 부서를 경유해 합법적인 간판 설치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영업 허가·신고 절차를 하게 하는 제도다. 옥외광고물은 허가 신고 후 설치해야 하나 광고주의 인식 부족, 광고업체의 신고 소홀 등으로 매년 불법 광고물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파주시는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한 광고물 등이 사후 허가나 신고를 거쳐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양성화 작업을 2022년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양성화 작업에 대한 후속 조치로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불법광고물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연말까지 음식점 등 주요 영업허가(신고) 5개 부서에서 사전경유제를 시범 운영한 후 개선점을 보완해 2025년부터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담당 공무원이 영업허가 신고(폐업 포함) 민원인에게 직접 문자 전송과 상담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가
파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통일동산 관광특구·디엠지(DMZ)평화관광 연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안상훈 ㈜장단콩웰빙마루 대표,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주) 대표, 양수경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디엠지(DMZ)민북관광의 연계·활성화 ▲국내외 여행사 및 관계 기관 대상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제휴 할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촉진 등을 위한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주) 대표는 “각 기관이 강점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훈 ㈜장단콩웰빙마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수경 통일관장은 “통일동산 내 분산된 관광자원을 원활히 연계 방안을 강구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개발로 기반 시설이 약했던 통일동산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파주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1회 기업박람회’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3일 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숙, 이연근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장, 파주교류회장, 시이오(CEO)연합회장, 소기업연합회장 등 기업인단체 수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회의를 주재해 나갔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회칙 제정부터 참가기업 모집안 심의, 기획업체 모집 공고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1회 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인 절차 등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기업들에게 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하는 한편,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6월부터 파주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인문 독서 프로그램 ‘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파주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 교육지원청 주력 사업인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해솔도서관은 올해 ‘인문’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독서 및 모둠 독후활동을 내용으로 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회차, 9월부터 8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해솔도서관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 위주의 가벼운 독서에서 세계관을 확장하고 나와 친구, 가족 및 사회를 돌아보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할 예정이며, 매회 주제 도서 읽기 및 모둠활동을 통해 또래와 토론 및 의견 조율하기, 개인 및 협동작품 만들기 등을 진행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프로그램은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6월 4일부터 해솔도서관 누리집에서 연계된 링크 또는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9월 프로그램은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각 초등학교를 통한 세부 일정 공지 및 신청이 8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파주시가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다문화 구직자 취업 준비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 특강 과정’의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강은 다문화가족 구직자에게 직업의 기본적인 의미를 알고, 나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차별화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기본적인 예절을 익혀 사회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게 하고자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7월 11일 파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교육장(파주시 중앙로 328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진행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차별화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사회생활 예절 등으로 이루어지며, 13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다문화가족 구직자(한국어 수준 중상급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결혼이민(F-6) 혹은 영주권(F-5) 비자소지자)로, 취업자 및 취업예정자(사업자등록증소지자, 아르바이트 중인 자 포함),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 2022~2023년 파주시 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Google)서식(https
파주시는 6월 3일부터 27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7곳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장소는 학교 82곳, 유치원 33곳, 어린이집 97곳, 사회복지시설 33곳, 산업체 등 162곳이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하며,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1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집단급식소에서는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수강료나 면접 소요 비용 등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학원법」에 따른 학원이나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시설에서 수강한 학원 수강료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면접일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 면접 비용은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최종학교 졸업(예정)자다. 다만, 수강료에 한해,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인 청년 또는 120% 이하인 청년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6월 3일부터 경기도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어플라이, 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031-940-8652, 86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로 수입원이 없어 더 큰 부담을 느끼는
파주시가 안전신문고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정차 주민신고 건이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불법주정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5월 20일 기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은 7,6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인도 주정차 신고 건은 올해 1,6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민신고제 (인도) 단속 강화 행정예고`를 시행한 점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한 주민신고제는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신고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3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금촌2배수펌프장에서 가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수펌프장을 선제 점검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동점검은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기르기 위해 금촌 시내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김경일 시장은 운영 지침에 따라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시설 장비의 기능과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수펌프장은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파주시는 대형펌프장 14곳, 간이펌프장 22곳에 대해 일제 점검과 보수․보강을 완료한 상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라며,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6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4 지혜학교 ‘문학과 영화의 교차로: 미국소설과 영화로 인문학 사고 넓히기’ 강연을 실시한다. ‘2024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도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 주제와 관련한 강연 등을 제공한다.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2024 지혜학교’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학 교양수업 수준의 인문학 심화 강연을 운영한다. 강연은 총 12회차로 권미숙 동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며, 미국 소설을 읽고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수강생들의 흥미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다룰 작품은 ▲데이지 밀러(헨리 제임스) ▲주홍 글씨(너대니얼 호손)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위대한 개츠비(피츠제럴드) ▲앵무새 죽이기(하퍼 리) ▲순수의 시대(이디스 워튼)로 6편이다.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고전 읽기에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고, 작품에서 드러나는 인물 간의 갈등 구조와 삶을 대하는 가치관을 깊이 다루면서 자신과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관내 사립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자료 검색 시스템 연결로 시민들의 자료 접근성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클라우드 기반 도서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했고, 현재 18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사용하고 있다. 클라우스 시스템 도입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의 도서검색 및 예약과 연기 기능, 도서관별 누리집이 제공되어 작은도서관 운영 환경이 개선됐다. 그동안 클라우드 기반 도서관리시스템은 사립작은도서관 내에서만 활용했지만, 파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과도 연결해 약 14만 7,298권의 자료 검색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은 예약자가 많거나 장기연체 등으로 도서 이용이 어려운 경우 사립작은도서관의 소장자료를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립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현황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는 이번 운영 결과를 검토해 클라우드 시스템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관내 공사립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되어 작은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파주 운정보건소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주로 편성된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참여자는 특정주간 걷기 전문 지도강사의 인솔하에 교하 권역 공원을 위주로 걷게 된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까지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되며, 지난 5월 23일에는 양지말 공원에서 참여자 20여 명이 함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 전후의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 관련 상담과 걷기지도자의 ‘바르게 걷기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하반기 걷기 행사 참여 우선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소는 추후 운정 권역 공원에서도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를 운영해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며, 현재 보건소 내 직장인 걷기 모임도 추진 중에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주민주도형 자율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 31.)을 맞아 야당역과 금릉역 인근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난 4~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흡연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대한 시민 투표도 진행됐다. 투표는 시민들로 하여금 초등학생들이 창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민들은 접수된 141개의 작품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의 작품에 대해 심사했으며, 작품성과 창의성, 시민공감대를 이끌어낸 작품 6개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파주시민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 정보무늬(QR코드) 등록 안내, 금연지원서비스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전자담배도 담배다’, ‘세상에 안전한 담배는 없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파주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전자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흡연율 감소와
6월 5일 파주 공릉천 다목적광장(칠간다리 밑)에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 5.)을 맞아 환경보전 실천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체험관이 조성된 ‘환경한마당’과 목관, 색소폰,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환경음악회’, ‘환경의 날 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환경한마당’에서는 20여 개의 체험관을 운영해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엘지(LG)디스플레이와의 친환경·녹색경영 실천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기증한 ‘미생물(EM) 흙공’을 공릉천변에 던지는 행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이 이어진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해 일상 속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중앙도서관은 ‘파주시도서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도서관을 추억하고 응원할 수 있는 행사를 6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파주시도서관은 1994년 9월 금촌·문산도서관 개관 이후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중앙도서관은 이를 기념해 파주시도서관이 지난 30년간 걸어온 길을 기록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하는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도서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후,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당첨자는 6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파주시도서관의 30주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에 축하의 마음을 선물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