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변화하는 도서관 현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근거조항을 마련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안) 공유회’를 6월 26일에 교하도서관에서 개최한다. 파주시에는 현재 83개의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걸어서 만날 수 있는 ‘생활친화적’ 독서교육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조례 개정 사항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지역별·관종별(개인, 아파트, 교회, 군인아파트 등) 운영자 대표자와 파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대표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하는 전담(TF)팀을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작은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조례개정(안)이 마련됐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조례개정(안) 공유회’를 통해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작은도서관과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조례 개정을 통해 파주시 작은도서관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파주시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학계, 법조계, 수의사,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9명의 위원으로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동물복지계획 수립·시행,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 보호·복지와 관련한 사항들을 자문하게 된다.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1차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는 ▲위원장 선출 ▲파주시 동물 보호·복지 사업 소개 ▲자유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동물 복지 관련 파주시 주요 현안으로는 최근 3년 동안 60% 넘게 반려동물 사육 가구가 증가한다는 것과 도농복합 도시의 특성으로 농촌지역에 유기·유실동물이 늘어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유기·유실동물의 보호를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현안이 많은 시점에 파주시 동물복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전문적인 조언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시는 늘어나는 반려 가족과 유기·유실동물 등의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파주시 동물복지
파주시는 법원나들목에서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24.8㎞)이 개통되면, 종점 구간인 법원나들목(IC)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결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연결도로 확장은 시도33호선 600m 가량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다. 5월 20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 시기인 12월에 맞춰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이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도33호선 일부 구간 확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파주시는 도로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자유와 평화를 다짐하기 위해 25일 오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내외빈, 보훈·안보 단체장 및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참전유공자 및 모범군인 등 표창, 대회사, 기념사, 기념 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립금촌어린이집과 해달별어린이집에서 60여 명의 유아가 참석해 전쟁의 아픔을 씻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다짐하는 이번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오철환 6.25 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오늘날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엄청난 희생의 대가로 쟁취한 값진 결과”라며 “기념행사를 엄숙하게 거행하는 이유는 참혹했던 6.25전쟁의 실상을 상기해 보고, 다시는 이 땅에서 6.25와 같은 전쟁이 반복되지 않도록 투철한 호국 의지를 다짐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의 고귀한 용기와 희생이 빛나는 호국정신을 잊지 않는 파주를 만들 것”이라며,
파주시는 조리 게이트볼장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6월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조리읍 봉일천리 187-8에 5개면 규모의 실내배드민턴장과 442㎡ 규모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게이트볼장은 실내에 있는 배드민턴장과 달리 야외에 있어 햇빛에 그대로 노출이 되거나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할 수 없는 등 날씨와 계절에 따라 이용에 제약이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눈, 비, 햇빛 등을 막아주는 막구조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특히 이용자의 연령대가 높은 것을 반영한 조치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2023년 1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가졌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6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공사를 완료한 후 금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막구조물 설치로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운동 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라며 “파주시는 올해 4월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5월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지로서 생활체육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바닥분수, 안개분수, 어린이물놀이장 등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시설은 6월 25일부터 개장하며, 교하중앙공원과 노을빛어린이공원은 7월 2일, 석곶어린이공원은 7월 19일부터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 ▲노을빛어린이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10곳으로, 운영 공원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물놀이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신중년-엠제트(MZ)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중년-엠제트(MZ) 취창업멘토링’은 신중년 전문가가 경험을 통해 쌓은 취창업 지식과 정보를 청년들에게 전수하여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 항목 발굴 특강 및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파주시 청년(19~39세)이며, 이전 3년간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 중도 포기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신청은 방문(파주시 일자리센터, 문산·운정행복센터 일자리상담 창구) 또는 구글(Google)서식(https://forms.gle/eF1YQrC5F6nQ5X1Y9)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파주시는 교육 종료 후 취업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상반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에도 해당 과정을 통해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21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의 일환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풍수해 취약시설인 초리저수지와 산사태취약지역인 적성면 무건리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안전총괄과, 농업정책과, 산림휴양과 등 관련 부서로부터 주민대피계획을 설명 듣고 대피장소, 대피경로 등 주민대피체계 운영의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초리저수지의 경우 균열, 침하 등을 면밀히 살피며 관리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여름철 대책기간(5.15.~10.15.)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서에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교하중앙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지난 21일 교하중앙공원(숲속노을로 256)의 시설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조성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즐길 거리가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들 누구나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했다. 2023년 5월 시설개선의 첫 삽을 뜬 지 14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기존 34면의 주차장을 59면으로 확충해 차량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고,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운동시설, 어린이숲놀이터, 다목적구장 등 각 세대별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위한 길이 조성됐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2일 개장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교하중앙공원이 운정5동 주민뿐만이 아닌 파주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소독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 같은 날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파주시에서 2명의 군집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로,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시는 ‘군집 추정 사례’가 나타난 만큼 해당 지역에 3주간 주 2회 집중 방제를 추진하고, 질병관리청·경기도와 합동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발생에 따른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발열자가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가 우선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약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파주시는 의료기관 58곳을 ‘우리동네 말라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대만의 대표로 서울국제도서전에 파견된 ‘황이원(黃一文)’ 작가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섬드레출판사와 아루이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신순항 대표가 통역을 맡고, 문화강국 대만의 다양한 그림책들과 황이원의 작품세계를 전달한다. 황이원 작가는 2020년 데뷔한 그림책 신예로, <옛날 옛날 기차가 작은 섬에 왔어요>로 타이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그림책 워크숍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국 못지않은 대만의 굴곡진 현대사를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쓰고 그렸다. 이 작품으로 ‘가오슝시립도서관 호회아 그림책 공모전 신인작가상’, ‘타이완 금정상 아동청소년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되며 국제적인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황이원 작가 특강과 연계해 전시와 미술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6월 30일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물원의 비밀>과 <초록 애벌레를 싫어한 왕자>를 포함한 황이원 작가의 작품을 책과 액자로도 만날 수 있으며, 향후 전국의 도서관에 순회 전시된다. 6월 22
파주 운정보건소는 20일 ‘해링턴플레이스 GTX 운정아파트’를 파주시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운정·교하 권역의 공동주택 30%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운정보건소는 제34호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과 현수막 및 스티커를 제공하고, 공동주택 금역구역 지도점검 및 아파트 자체적 금연구역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4년 9월 19일까지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9월 2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제3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으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고품격 콘서트 ‘월간문화살롱’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간문화살롱’은 다양한 주제로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대화와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6월 공연은 ‘함석헌과 친구들’의 성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베이스 주자 함석헌과 그의 음악 친구들이 참여해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베이스 함석헌은 글 쓰는 성악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립오페라 상근단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인천 계양구청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으로, 클래식 성악가이면서도 개성 있는 창법으로 대중가요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가다. ‘월간문화살롱’의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6일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국악 ▲11월 28일 ‘성기문 블루스 올스타즈’의 블루스 공연 ▲12월 19일 ‘술이홀아트컴퍼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술가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파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2024년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은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부터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서 청소용수, 조경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이용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지붕면적 1천㎡ 미만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 공동주택, 건축면적 5천㎡ 미만 학교 등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이며,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건축 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8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 게재된 구비서류를 준비해 하수도과로 방문·우편·이메일(wlgnsos@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에서 확인하거나 하수도과(☎031-940-5523)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빗물 이용률을 높이기
파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문산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지난해보다 5일 앞당긴 6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로 매시간 15분씩 휴식시간을 갖는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청소 및 안전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물놀이기구 17종, 음수대, 세족장,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특히,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그늘막 15개가 설치됐다. 시는 물놀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대기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전문 기관의 수질검사를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식 친수하천과장은 “물놀이장 개장 전 시설 안전점검과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의 수질과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산천 물놀이장은 지난해 첫 개장을 시작했으며, 주말 일 최대 620명, 총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