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4.7℃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27.0℃
  • 구름많음대전 25.8℃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4.1℃
  • 구름조금광주 25.6℃
  • 구름많음부산 26.7℃
  • 구름조금고창 25.0℃
  • 맑음제주 27.3℃
  • 구름조금강화 24.9℃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4.8℃
  • 맑음강진군 24.8℃
  • 구름조금경주시 23.5℃
  • 구름많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파주시, 교하중앙공원 새 단장…시민참여 시설개선 완료

파주시 교하중앙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지난 21일 교하중앙공원(숲속노을로 256)의 시설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민 100여 명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2006년 조성된 교하중앙공원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즐길 거리가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주민들 누구나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주민 선호 시설을 도입했다. 20235월 시설개선의 첫 삽을 뜬 지 14개월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기존 34면의 주차장을 59면으로 확충해 차량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고,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운동시설, 어린이숲놀이터, 다목적구장 등 각 세대별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맨발 걷기를 위한 길이 조성됐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 준비를 마치고 72일 개장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교하중앙공원이 운정5동 주민뿐만이 아닌 파주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비판 펼침막 자진철거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대추벌 성매매집결지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에 항의하는 펼침막 100여 개를 12일 오전 자진 철거했다. 집결지의 이러한 변화는 최근 주민들로 구성된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위원장 박동훈)가 발족하면서이다.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걸어놓은 파주시의 집결지 폐쇄 홍보 펼침막 등이 청소년 교육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결지도 지역 활성화에 동참하는 뜻으로 환경 정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추벌 집결지 사람들은 파주시의 갈곡천 가림막 철거에 항의하는 펼침막 30여 개를 시작으로 집결지 중앙의 거점시설에 반대하는 펼침막, 성노동자의 생존권 문제와 인권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펼침막 등 100여 개를 자진철거했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반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우리부녀회 이계순 회장은 “그동안 마을(집결지)을 지키기 위해 성노동자와 업주, 시민단체 등이 파주시에 대항하는 현수막을 건물마다 내걸었는데 미관상 그렇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이게 우리로서는 최소한의 항의 표시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둔 것이다. 그런데 파주시가 마을 바깥에 걸어놓은 현수막 구호가 낯부끄럽다는 주민들 얘기가 있었고, 요사이 파주시의 여행길 걷기와 올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