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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름맞이 공원 내 물놀이시설 개장…8월 18일까지 운영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바닥분수, 안개분수, 어린이물놀이장 등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시설은 625일부터 개장하며, 교하중앙공원과 노을빛어린이공원은 72, 석곶어린이공원은 719일부터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 노을빛어린이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10곳으로, 운영 공원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물놀이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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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