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입증대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부과부서 중 주요 7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체납원인 및 체납현황 ▲징수율 제고를 위한 주요 추진사항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파주시 세외수입은 올해 7월 말 기준 1,103억 원을 부과하고 673억 원을 징수해 전년 동월 징수액 대비 168억 원이 늘어났다. 이는 부과부서의 납기 내 징수 노력과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적극적 체납처분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체납 차량 모바일 번호판 영치 예고 시스템의 도입으로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영치 사전 안내가 용이해져 영치되기 전 체납액을 자진납부하는 사례가 증가해 체납액 징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9~11월)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집중 정리 기간에는 체납 차량 표적 영치,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의 강도를 높이는 한편, 무재산으로 납부 능력이 없는 체납자에게는 징수유예나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징수 가능 체납액과
파주시는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끌어낸 성과 창출 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예선심사를 거쳐 발굴된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행안부와 시도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이중 파주시는 장려상과 함께 행안부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하여,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 환승체계 도입 등으로 학생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파주시의 우수사례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1위) 및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가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오후 1~5시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운정1동 솔가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드게임 체험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보드게임 체험관은 파주에 위치한 보드게임 전문 기업 (주)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나빗길>, <케이크파티> 등 신작 보드게임을 하며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또한, 안전문화챌린지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다.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지진 체험, 소화전 체험,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 거리공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쇼, 여러 체험관 등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솔가람축제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솔가람축제를 준비
파주시의 대표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인 탄현면에서 10월 5일 ‘제8회 삼도품 축제’가 개최된다. 탄현면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삼도품 축제’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주요 행사로는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과 ‘비빔밥 행사’가 있다. 비무장지대(DMZ) 철책길을 따라 걷는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탄현면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비빔밥 행사’는 품질 좋은 파주 탄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무료 시식 나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거리공연, 주민참여 노래자랑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파주시 관광과에서는 삼도품과 연계하여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탄현면의 주요 관광지(헤이리 예술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 맛고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파주의 맛
파주 교하도서관은 10월 2일 ‘너에겐 정말 커다란 의자야’의 저자 차은정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에게 소규모 책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출판사를 만나요’라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헤어짐과 만남 및 나만의 인사법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독후활동으로 입체카드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1-2학년 2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9월 30일까지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71)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각종 축제를 소개하고, 가을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먼저, 9월의 끝자락인 28일(토) ‘제6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과 불꽃쇼는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낮 2시부터 잔디광장에서 체험나눔관, 거리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공원 콘서트가 열린다. 이 밖에 빛 조형물, 음악분수, 드론 조명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같은 날(9월 28일) 도시관리사업본부 앞 광장에서는 ‘제3회 청년희망축제’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 벼룩시장(플리마켓), 무작위 춤(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제3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가 10월의 첫 포문을 연다.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도시와 농업을 잇는다. 반려 식물 심기, 전통술 빚기, 염색하기 체험과 도시농업모델 전시, 도시농업관리사 작품전시관, 지역 먹거리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는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제21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금촌거리
파주시가 지난 24일, 파주읍 봉서리 829-8번지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 최초의 수소충전소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하루 최대 20대 차량에 대해 무료 충전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업 운영에 돌입하며, 수소충전 가격은 수소버스의 경우 kg당 1만 1,500원, 수소승용차(넥소)의 경우 kg당 1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30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 대비 12배 이상의 충전 용량을 자랑한다. 충전기는 총 3대가 운영되며, 1대당 5분 이내에 충전이 완료돼 완충 시 수소차는 약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의 운영으로 수소 충전을 위해 고양시나 양주시 등 인근 도시까지 가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파주시 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충전소가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온가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 26일과 27일, 11월 2일 총 3일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운정건강공원에서 진행되며,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의 임장춘 전문 강사가 나서 반려동물의 짖음, 분리불안, 산책 중 문제 행동 등 자주 발생하는 행동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칭찬과 보상을 통한 긍정적인 훈련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가족들이 일관된 훈련 방식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모집 기간 내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반려견을 동물 등록한 상태여야 하며, 회당 10~15가구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
‘제16회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7일간의 여정을 알리는 개막식이 9월 26일(목) 오후 6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 주요 행사는 개회사 및 개막선언, 블루카펫 행사, 개막공연, 개막작 상영으로 구성된다. 영화제 내빈 및 일반 관람객을 위한 1,200여석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식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의중앙선 서울역~임진강역까지 ‘디엠지(DMZ)다큐영화제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작품은 올해 영화제 표어인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에 걸맞게 선정된 다큐멘터리 영화 ‘혁명을 경작하다’다. 인도의 니쉬타 자인 감독과 아카시 바수마타리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영화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농업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인도 농민의 대규모 시위를 조명하고 역사적 순간을 되새기는 작품이다. 영화제에서는 40여 개국 140여 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주상영관인 고양시 메가박스 킨텍스 외에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헤이리 시네마’에서 9월 28~29일에 상영작 상영, 감독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9월 27~29일 파주 임진각에서는 ‘디엠지(DM
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및 징수 ▲정비 및 예방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는 시군별로 각각 다른 1개 시군을 점검하고, 이후 경기도가 우수시책 추진 등을 평가한 결과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도내 2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파주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적극적인 정비 및 예방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특히,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절차 간소화, 반복 부과 및 가중 부과에 대한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위반건축물 예방을 위한 행정기준 마련하고, 성매매 집결지 위반건축물 행정대집행 및 무단 방쪼개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는 2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라며, “이는 그간 위반건축물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도입해 관리해 온 결과”라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10월 12일, ‘희곡’ 주제의 어린이 도서 전시와 연계하여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한울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한 형식인 희곡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자료실에서 9월부터 2개월간 희곡과 연극 소재의 도서를 전시 중이다. 이와 연계하여 전시 도서 ‘해리엇(문학동네, 2019)’의 저자인 한윤섭 작가를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 동화 작가이자 극작가인 한윤섭 작가는 동화 ‘해리엇’, ‘봉주르 뚜르’, ‘서찰을 전하는 아이’ 등을 썼으며, 희곡 작품으로 ‘굿모닝 파파’, ‘조용한 식탁’ 등을 발표했다. 강연은 한윤섭 작가의 희곡 ’해리엇‘을 주제로 진행한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집필하게 된 계기 등 작품세계와 창작 과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주제 도서의 한 장면을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강연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으로 오는 23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희곡을 접해 봄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문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월 22일 14시에서 16시까지 도서관 소극장에서 이동원 작가를 초청하여 방송제작자(PD)가 된 과정과 직업을 통해 얻은 사회적 경험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 직종 중에 하나인 방송국 피디(PD)에 대해 도서를 매개로 명확한 이해를 도와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현재 신청자가 100명이 넘어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원 피디(PD)는 ‘에스비에스(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 외 출입 금지’ 등을 연출했으며 ‘티비엔(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프로그램 취재를 통해 미제 사건을 해결한 방송국 피디(PD)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여행작가로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을 발간하고, 최근에는 첫 에세이로 취재를 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을 출간했다. 프로그램은 교하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 및 전화(☎031-940-516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지연 티블렌더를 초청하여 체험형 인문학 강연 ‘나만의 힐링 다(茶)락방’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티스토리&북토크 ▲티 블렌딩 및 티 베리에이션 체험 ▲티 테라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하도서관 누리집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참가자 12명은 안지연 티블렌더와 함께 차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차를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031-940-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고시 구역 내 옥외광고물에 대한 세부 설치 기준을 규정한 ‘옥외광고물 등의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12월 22일 시행된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의 주요 개정 사항 및 시민불편 규제완화 사항을 반영해 지난 1월 경기도에 고시안을 제출했고, 8월 12일 경기도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고시됐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지주간판 설치 관련 내용 신설 ▲벽면이용간판 같은 층 간 상하 이중표시 제한 삭제 ▲광고물 등 바탕색에 적색류 또는 흑색류 색깔 사용 제한 규정 삭제 ▲벽면 이용 간판의 설치 기준을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확대이다. 특히 벽면이용간판 설치기준이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최근 고층화된 신축건축물의 현실적인 광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 관련 조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관련 조례나 법령 고시 등을 면밀히 살피고 개정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에 따라, 오피스텔 거주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2일 ‘파주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기준’을 마련했다. 새롭게 마련된 기준의 주요 내용으로는 발코니의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확장형 발코니의 설치를 금지하며 오피스텔 거주자들의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를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발코니 실내화를 위한 창호 설치를 엄격히 제한하며, 발코니와 거실 사이의 문턱 높이를 최소 20cm 이상으로 설정하고 그 구조를 철근콘크리트로 제한한다. 또한 전용면적 대비 발코니 설치비율은 ▲85㎡ 이상인 경우 25% 이하 ▲85㎡ 미만인 경우 30% 이하로 정한다. 발코니 유효폭은 인체 치수와 공간 활용 범위 등을 고려해 0.8m 이상으로 제시했으며, 실외기 설치를 위한 별도 공간은 예외로 정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해 난간의 유효높이는 1.5m 이상으로 하고 안전한 구조와 경관을 고려해 유리난간(강화유리) 사용을 권장한다. 저층 세대 및 최상층 세대 발코니에는 침입 감지장치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며, 저층 세대의 발코니는 구조물 및 자연물을 밟고 침입할 수 없도록 계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