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11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민관군 합동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금촌동 물놀이장 인근에 위치한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들을 뿌리 뽑고 절단하여 토종 식물들의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교란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참여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은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파괴해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릉천 약 6천㎡가량의 초지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집중 제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활동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놀이시설 중 학부모들이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여부▲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매월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의무 미이행 시설은 추가 점검을 통해 개선명령 등 보완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690곳에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했다. 휴대폰으로 시설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시설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
파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20만 3천여 건, 973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부동산 시세 변동에 따른 공시가격 증가(개별공시지가 1.19%, 공동주택가격 0.57%)와 공동주택 입주(공동주택 8,041호, 개별주택 239호) 등 과세대상 증가 등이 재산세액 증가의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어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카드납부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는 납부 기한 경과로 시민들이 불이익(가산세 3%)을 받지 않도록 납부 안내자료를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주택 승강기 등에 게시하고 주요 도로변에 홍보
9월 21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3회 파주포크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적인 포크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전공연으로 5팀이 거리공연을 펼친 것과 달리, 올해는 오후 1시부터 루키 포크 콘서트(Rookie Folk Concert)가 진행되어 파주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청소년, 대학생, 지역예술단체 10팀이 특색 있는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저녁 5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파주를 대표하는 유명가수 김대훈 가수의 무대를 시작으로 소각소각, 경서, 유리상자, 서영은, 여행스케치, 이정선, 박창근이 무대를 선보이며, 윤도현 밴드(YB)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같이 진행되어 파주시의 우수한 기업들의 제품도 같이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알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스케치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한국 대중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포크의 산증인인 이정선과 그 뒤를 이어 포크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는 신세대 포크 가수들이 어우러진 포크 가요 공연의 진면목을 펼쳐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선한 가을밤 열리는 포크 음악 축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 원(셋째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파주시는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의 하수관로를 정비했다. 전통시장 방문객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기름, 쌀가루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정비를 통해 원활한 배수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음식 판매로 인한 하수관로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정비 대상지는 금촌전통시장, 문산자유시장, 광탄경매시장 총 1,660m 구간으로, 하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를 제거했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로 시장 내 위생 상태가 한층 개선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범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 작업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작업으로, 파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에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라며,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하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되어 있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 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야간, 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
북한측의 오물·쓰레기 풍선에 의한 재산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신속한 주민피해 보상을 위해 나섰다. 9월 4일부터 다시 시작된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로 주민들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한 창고에서는 오물·쓰레기 풍선의 기폭장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해당 창고가 당시 빈 창고로 전기가 차단되어 있었던 점, 주변에 풍선 잔해물과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화재 원인을 북한이 살포한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우선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 확정을 위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해당 화재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하는 한편 화재원인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피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산에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기폭장치에 의해 산불이라도 나서 민가로 화재가 확산될 수도 있을 거라 큰 우려가 된다며 관련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하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화재 원인이 오물·쓰레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추진, 파주발 고속철도(KTX) 신설 등 파주시의 주요 숙원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11일 발표된 '경기도 민선8기 경기북부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포함되면서,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실질적 실행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경기도의 이번 발표에는 70년 넘게 규제에 묶여 있는 경기 북부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이 총망라되었다. 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 추진과 철도·하천·도로 등 북부지역 핵심SOC 확충 등의 계획이 프로젝트의 핵심 골간을 이루고 있다. 주목할 점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후 ‘경과원’) 이전에 대해 2025년에 파주로 이전을 추진한다는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이 표명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청사 신축 등으로 이전이 지연될 경우, 임차를 해서라도 기관장과 경영본부 등 주요 핵심부서부터 우선적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까지 밝히면서, 그간 경과원의 신속한 이전을 강하게 요구해온 파주시민들로서는 더없이 확실한 응답을 돌려받게 되었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유치가 확정된 직후부터 부지확보를 비롯한 모든 행정절차를 발 빠르게 완료했고, 시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파평보건지소에서 ‘파평 치매단기쉼터’을 운영한다. 센터는 거리상의 이유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북파주 지역 주민들의 치매 관리를 위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파평 치매단기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파평 치매단기쉼터’는 경증치매환자에게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독려하고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의 악화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뇌건강놀이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활동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예 및 운동 수업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치매안심센터(☎031-940-3740)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치매단기쉼터는 치매관리서비스에 대한 북파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치매 환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근로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일자리센터에서 복지상담과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으로 연계된 대상자의 자립 및 자활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상담이 진행되며, 대상자의 근로능력·자활 욕구·자활의지·가구여건·지역사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활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대상자의 자활역량평가 결과에 따라, 근로능력과 욕구가 높아 노동시장에서의 취업이 가능한 집중 취업 지원 대상자는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2유형)로 의뢰하며, 자활근로 프로그램 참여가 적절한 근로능력 강화 대상자는 자활사업으로 배치하고 있다. 24년 8월 기준 총 172명(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자활등)의 대상자가 자활 지원 대상자로 접수됐으며, 이 중 130명이 자활사업, 6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 그 밖의 인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등 타 기관으로 연계했다. 한편, 파주시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복지‧고용지원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알기 쉬운 복지‧고용 지원제도 안내 책자를 발송하여 제도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개인별 취업 능력 평가와 욕구, 참여 여건을 고려한 충분한 상
파주시가 공정한 상거래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검사는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등이 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 및 교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체중계 등 가정용‧교육용‧참조용으로 사용되는 저울,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다수의 계량기가 모여있거나 계량기가 토지 및 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어 이동이 곤란한 경우 저울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소재 장소 정기검사가 진행된다. 소재 장소 정기검사를 원할 경우 9월 13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 게시된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파주시는 건전하고 신뢰받는 자동차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2024 파주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파주시에서 영업중인, 자동차매매업, 자동차정비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 자동차관리사업자다.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서류를 작성하여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평가표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최고점수를 획득한 5개 업체를 선발, 10월 중 모범사업자 지정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되면 3년간 지도·점검 면제, 시 누리집 홍보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박한수 버스정책과장은 “건전한 자동차 관리 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사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