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9월 19일부터‘계량기(저울) 정기검사’실시

파주시가 공정한 상거래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129일까지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30조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2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검사는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등이 검사 대상에 해당된다.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 및 교정을 받은 저울이거나 체중계 등 가정용교육용참조용으로 사용되는 저울, 판매를 위해 진열 중인 저울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며, 다수의 계량기가 모여있거나 계량기가 토지 및 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어 이동이 곤란한 경우 저울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소재 장소 정기검사가 진행된다.

 

 소재 장소 정기검사를 원할 경우 913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에 게시된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정기검사에서 합격한 계량기에 대해서는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 혹은 교체를 권고할 예정이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공정한 상거래 문화의 정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검사인만큼 수검 의무자인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