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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티투어, 8월 27일부터 운영 재개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휴무 기간을 가졌던 파주시티투어가 8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권역별로 묶어 파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지역관광 사업으로, 역사유산부터 자연경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파주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기노선은 ()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 마장호수 출렁다리, 혜음원지 ()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장단콩웰빙마루 () 보광사, 오두산통일전망대 () 6.25납북자기념관,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12) 황포돛배, 이이유적지,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가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및 헤이리 판 페스티벌, 개성인삼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색적인 기획노선도 진행된다.

 

 정기노선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 운정역(1번 출구, 940)이다. 이용요금은 당일 노선 7천 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 12일 노선 8만 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이다.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 또는 전화(02-730-053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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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 담당과장은 들어오지 마라” 두 달여 중단됐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 행사가 3일 다시 진행됐다. 이날 집결지 사람들은 팀장 시절 성노동자들에게 모욕적 언행을 일삼았다며 파주시 여성가족과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을 몸으로 막았다. 파주읍 연풍리 옛 문화극장에서 성매매 관련 교육을 받은 20여 명의 여행길 참가자들은 3일 오전 11시께 갈곡천 건너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집결지 성노동자와 업주 등은 ‘동료업무를 가로채는 방식으로 시장에게 충성해 사무관 승진을 했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집결지 입구를 지켰다. 한 아무개 과장을 선두로 여행길 참가자들이 연풍교를 건너오자 집결지 사람들은 한 과장을 가로막으며 출입을 저지하는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통과시켰다. 이때 한 과장은 집결지 여성 업주가 팔을 벌려 몸을 감싸며 통행을 막자 그 자리에 앉았다가 곧바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일부는 밀어서 넘어졌다며 한 과장을 부축하기도 했다. 결국 경찰이 마이크를 통해 경고를 하면서 10여 분 간의 실랑이는 끝이 났다. 한 과장은 결국 되돌아갔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는 앞으로도 한 아무개 과장의 집결지 출입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