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7.6℃
  • 흐림대전 16.6℃
  • 흐림대구 16.9℃
  • 흐림울산 18.9℃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20.7℃
  • 흐림고창 16.3℃
  • 흐림제주 22.0℃
  • 흐림강화 17.2℃
  • 흐림보은 14.2℃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16.4℃
  • 흐림거제 21.3℃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서 최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파주시가 25'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에서 공공 부문(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는 행안부-환경부 부처 합동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하고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공공)와 민관 협의체(민관, 지자체-민간 단체 협업) 부문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49일 대회 개최가 공지된 이후 총 17개 기관에서 사례를 제출해, 822일까지 두 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파주시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을 위한 여러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잇따라 추진하며 정책추진의 확고한 의지를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에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파주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본보기로 삼을 만한 다양한 시책으로 폐현수막 자원순환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파주시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자원순환 관련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운영, 친환경 현수막 디자인 가이드라인 상냥한(Eco-Friendly Banner)’ 자체 개발,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 게시대운영, 폐현수막 활용 패션쇼, 관내 자원순환기업과의 상생협약 체결, 간판문화학교 운영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의 의미에 대해 탈탄소, 탈플라스틱 시대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온 친환경 옥외광고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라면서 파주시의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른 지자체에도 공유하여 폐현수막 자원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와 폐현수막 자원순환 노력과 관련해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24년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 조성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이에스지(ESG) 환경대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오늘의영상





[사진이야기] 대추벌의 김경일 삼행시 파주시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며 늦은 밤 마을 입구를 막고 성구매자를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이에 연풍리 주민들은 생활 불편은 물론 마을 이미지가 크게 훼손당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지키고 있는 마을 입구 현장에 집회신고를 내 맞불시위를 벌이고 있어 향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파주바른신문은 주민들의 주장이 담긴 손팻말을 세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11일 밤 10시 연풍2리 마을 입구에 경찰버스가 도로에 줄지어 섰다. 곧이어 대추벌 주변 상인 등 마을 주민들이 ‘연풍지역활성화대책위원회’라고 쓰인 붉은색 조끼를 입고 집회장소에 모였다. 경찰은 양쪽의 마찰을 우려해 경찰병력으로 가림막을 만들어 파주시와 주민을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주민들이 목에 걸고 나온 손팻말 중 하나는 ‘김경일 삼행시’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이름을 삼행시로 풍자한 것인데, “김샜다. 경선은 끝났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가라는 내용이다. 2026년 지방선거에 김경일 시장이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시장 자신은 불법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그곳을 맛집으로 소개한 책을 만들어 팔면서도 정작 국가의 묵인 아래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