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3일(목) 파주시청 복지동 1층 로비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쉽고 편리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기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기부 감사패 전달 ▲기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업 안내 ▲기부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최병갑 파주부시장, 박대성 파주시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서 기부 무인단말기를 운영하며, 이후 지역 행사나 사회복지 관련 행사장에도 ‘이동모금’ 형태로 운영하여 더 많은 시민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부 무인단말기는 화면을 통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1천 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부 인증사진 촬영 및 모바일 기부증서 전송 기능을 통해 누리소통망 공유를 활성화하여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기부 무인단말기를 통해 모인 성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되어 정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
파주시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청년 행정체험은 파주시 거주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150명의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청년 참여자들은 파주시청, 행정복지센터, 파주문화재단 등에 배치되어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이 시작되기 전날인 7월 2일, 청년공간 GP1939에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지원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복무 관리 및 보안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김순숙 파주시청 토닥토닥 상담실장의 「성장하는 청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을 통해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관심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파주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중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9~39세(1985년 6월 27일~2006년 6월 26일 출생) 청년에게 대출잔액의 2% 이자를 반기별 최대 100만 원씩 총 2회(연 최대 200만 원) 지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가구 기준 430.5만 원) ▲파주시에 소재한 주택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2%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 금융권의 대출용도가 신용·일반용도인 사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
파주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사항, 참가요강 공유, 관계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제1차 대표자회의’를 7월 2일(수) 개최했다.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경기도 종목별 경기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종목별 참가요강 및 경기 운영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했다. 이번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난해 파주시에서 열린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이은 연속 개최로,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생활체육인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의 기쁨을 누리는 풍성한 생활체육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총 19개 종목에 약 5천여 명의 경기도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파주스타디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1회 파주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이번 건축상은 2013년 한차례 시행했던 ‘건축문화상’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상으로, ‘건축도시 파주’의 정체성을 담아낼 상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주제인 「건축, 도시를 잇다, 사람을 담다」에 발맞춰 이번 공모는 단순히 건축물의 외형이나 기능을 넘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고 사람과 이야기를 담는 공공성 있는 건축물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10년 이내 준공 및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관계없이 파주시 관내에 위치한 지역의 풍경과 삶을 변화시킨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총 7점 내외의 ‘베스트 건축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작품 수와 수준에 따라 시상 규모는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의 건축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파주시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건축문화제 전시, 기록 보관(아카이빙)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박기정 건축주택국장은 “이번 건축상은 파주의 도시문화와 건축적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파주시가 말라리아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일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이후 전국 첫 군집 사례가 확인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사회 내 추가적인 확산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북 접경지와 가까운 파주시는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매해 여름철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감시‧방역체계가 가동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에도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다수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체계가 매우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그럼에도 올해 첫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확인되고 경보가 발령된 상황인 만큼 파주시 방역 당국은 대응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군집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3주간 주 2회 집중 방제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적 요인 등을 정밀 분석해, 이에 맞춤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가 보유한 특수방역차량 4대를 총동원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되, 이 중 1대는 환자 발생지에 집중적으로 투입
파주시는 오는 8월 2일(토)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 및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가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진학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를 파주시 최초로 기획하게 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공간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대학별 전형 안내는 물론,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직접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와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상담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며,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층 취업 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퇴직 이후 제2의 행복을 준비하는 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생애설계 관점에서 자신의 행복 중심 가치 탐색, 나만의 일 찾기, 미래 모습 그려보기 등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교육 신청을 하려면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의 일자리 상담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구글 서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은퇴 후 노후생활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 구직자들이 자신만의 행복 가치를 발견하고 균형 잡힌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978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금촌점(병원장 송태홍)과 운정점(병원장 김요섭) 2개소를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의료자문과 보호조치를 함으로써 적극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병원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파주시와 컴포트정신건강의학과의원 금촌‧운정점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새싹지킴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료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2000. 7. 2.~2001. 7. 1.)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 원을 지급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9월 1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확대된 사항으로는 9월부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에 한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경기도 전역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온라인 결제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금릉역 앞 분수광장에서 마약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보건소, 파주경찰서, 서영대학교 보건의료학과와 같은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 홍보관과 오엑스(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약의 유해성과 예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특히 파주경찰서는 마약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변화가 시작된다”라며, “경찰서, 학교,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 시민은 “이번 체험 활동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으며, 특히 아이들과 참여해 더 의미가 컸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마약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독과 관련한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www.pajuacc.com)
파주시가 누구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료와 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의 대상자를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총 모집 규모는 총 437명으로, 대상자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청년·디지털·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과 지난 1차 모집 잔여 인원(일반 1명, 장애인 17명)에 대한 추가 모집이 동시에 진행된다. 2차 모집 인원은 청년 266명, 디지털 교육 희망자 85명, 노인 68명이다.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gyeonggi) 또는 모바일 웹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은 보조금24(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 안내도 이뤄진다. 지급된 이용권은 엔에이치(NH)농협채움카드(체크·신용)로 제공되며,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유형 신청자는 디지털 사용
파주시는 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가정 또는 상가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5,844세대에 총 7천9백여만 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성과급을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한 세대를 대상으로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가스앱 캐시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에 따라 연 2회 성과급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운영을 통해 총 3,03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 흡수량 기준으로 약 2만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에너지 누리집(www.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가입자는 주소 등의 정보가 변경된 경우 개인정보를 현행화해야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며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는 제도“라며,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파주보건소는 문산여객 마을버스 기사들의 건강상태를 매달 확인 및 상담하는 ‘마을버스 건강정류장’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운수업 특성상 불규칙한 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파주보건소에서 월 1회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통해 본인의 ‘자기혈관숫자’를 인지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동금연클리닉 ▲영양상담을 통한 식습관 개선 ▲구강건강관리 ▲건강스트레칭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마음안심버스 운행 및 우울증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529)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마을버스 건강정류장’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마을버스 기사님들께 자가건강관리를 유도하고 다양한 분야의 건강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운수업체를 추가로 확대하여 파주시 기사님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6월 29일부터 10월까지 파주 이이 유적에서 현장체험 역사탐방 프로그램 ‘율곡코드’를 운영한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유적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이 유적을 활용해 율곡 이이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율곡코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 위대한 학자이자 경세가인 율곡 이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선생을 배향한 자운서원, 율곡 이이와 모친 신사임당 묘소를 포함한 가족 묘역 등 모여 있는 파주 이이 유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율곡코드 프로그램은 율곡 이이 선생의 삶과 사상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숫자를 전면에 내건 세 가지 주제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코드네임 1551 : 효의 뿌리를 찾아서’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적 해설, 율곡과 사임당의 효 일화 배우기, 가족 사랑 편지 전하기 등 효심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이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본다. 이어 ‘코드네임 11 : 율곡과 마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