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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조리도서관, 봉일천 마을역사탐방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 조리도서관은 612일부터 23일까지 봉일천 역사 숨길 여행역사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일천 숨길역사에도 숨길을 불어넣어야 썩지 않는다는 의미로 붙여진 조리읍 마을공동체 협의회의 사업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리도서관이 위치한 봉일천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역사성과 장소성을 살린 마을의 미래를 지역주민과 함께 그려보고자 기획됐으며 역사 강연 파주 삼릉 캠프하우즈 역사 탐방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조리읍 주민자치회에서 제공한 조리읍의 옛 풍경을 담은 사진으로 만나는 봉일천 옛이야기사진 전시도 프로그램 연계 전시로 열린다.

 

 조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 조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4-294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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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밤중에 이렇게 난리치면 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겁니까?” 파주시가 최근 성매매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재개했다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팻말을 들고 성구매자의 출입을 차단했다는 것과 평소보다 두 시간을 늘려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올빼미 활동에는 탈리타쿰 수녀회와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도자료에서 연풍리 주민의 목소리는 단 한줄도 찾아볼 수 없다. 이날 연풍리 마을 이장 등 주민 10여 명은 “마을 입구를 공무원과 경찰이 봉쇄하다시피 해 마을 전체가 우범지대 인상을 주는 데다 경찰기동대와 순찰차, 그리고 각 지역에서 동원된 자율방범대 차량의 경광등 불빛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무슨 살인사건 현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불편이 매우 심각하다.”라고 호소하며 파주시와 경찰에 대책을 요구했다. 파주시가 이러한 주민불편을 보도자료에 언급하지 않는 것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지적했듯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