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특기를 계발하고 공동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 동아리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연간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파주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청소년 축제(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및 동아리연합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최소 21개에서 최대 32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75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등에 등록된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며, 자세한 자격 기준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누리집(https://www.pc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누리집 내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년 동아리 소속기관과 가까운 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이메일(운정청소년문화의집 0303tjdgns@pcy.or.kr/ 금촌청소년문화의집 (goldline@ pcy.or.kr)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 권역 구분 등 자세한 사항은 운정청소년문화의집(☎031-540-5282) 또는 금촌청소년문화의집(☎031-540-5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
파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를 수행할 위탁 기관 8곳을 선정했다.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는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시민의 생활권과 가까운 교육 시설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기관을 모집했으며, 이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선한꿈지역아동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큰나무 ▲다솜주야간보호센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곳이다. 해당 기관은 4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찾아가는 파주시민강좌 프로그램이 마치면, 이웃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시민 주도형 학습 실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은 우리의 일상이 됐다”라며 “시민이 원하는 곳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4월 8일까지 관내 야생동식물 등 생태조사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파주출판도시 인근, 장단면 일원 2곳과 반딧불이 서식지 5곳으로,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을 진행하며, 주된 활동은 야생동·식물, 조류, 곤충, 어류 등 각 분류군별 현황을 기록하고, 보호종, 기후변화지표종 등의 개체 수를 조사하는 것이다. 시는 접수가 완료되면, ▲조직인력 ▲사업 수행능력 ▲사업목적 부합성 ▲예산편성 적정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며, 파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여 단체가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4월 8일 13시까지 보탬이(e) 누리집(www.losims.go.kr/sp)을 통해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임진강~한강 하구 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시민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4월 12일까지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파주시 관내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부지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사업비 중 도비 30%, 시비 50%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모집을 마친 후,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인허가 타당성 검토 및 수익성 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고도화된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경기도는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발표 심사를 거쳐 사업 추진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의 전신 격인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도전했으며, 3개 단체(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파주상공회의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
파주 마장호수의 수상레저가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마장호수의 잔잔한 물빛 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동일하다. 탑승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분에 1대당 1만 5천 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종목에 출전하는 파주시 선수단 201명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파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내빈소개 ▲국민의례 ▲출전보고 ▲격려사와 축사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선수단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파주시 최초로 개최하는 광역 단위 종합체전의 포문을 여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51만 파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24~2025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파주시가 3월에서 9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아동들의 과도한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한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그 해결책으로 자연스러운 독서문화 조성에 나선 것이다. ‘책과 친해지기’ 프로그램은 ▲0세부터 4세 유아 ▲5세부터 초등학생 아동에게 연령에 맞는 추천 도서를 제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글을 읽지 못하는 0세부터 4세 유아에게는 오감발달이 자극될 수 있도록 소리 책 등을 제공하고,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는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아동들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양육자와의 정서적 교감이 형성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아동들이 꿈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031
파주시는 6월까지 관내 돼지 사육시설 72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농사가 시작되는 3~5월 경은 퇴비 살포 작업이 시작되면서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돼지 농가를 점검해 퇴비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사 외부에 가축분뇨·퇴비 무단 방치 여부 ▲방류수 및 퇴비화 기준 준수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사법처분 및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사육을 하지 않는 시설의 경우, 폐업 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홍보물’을 배포해 가축분뇨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축산오염 행위를 집중 순찰하겠다”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시설에 대해 자체 점검하고, 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해 청정한 축산
파주시 탄현면은 6월 4일까지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를 운영한다. ‘쿵짝쿵짝 교육발전소, 드럼배움터’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드럼의 명칭과 악보 표기법, 도구 잡는 법 등의 기초 교육부터 리듬 교육까지 일회성이 아닌 12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드럼세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케이엠에스 뮤직(KMS MUSIC)고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가생활이 부족한 지역 주민이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9일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 수리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교육에는 8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첫 수업에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드럼을 쳐 보는 것이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함께 박자를 맞춰보니 스트레스가 풀렸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문화적 혜택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마을에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문화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재능기부 사례가 다른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기를 바라며, 그 중심에는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가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식 함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전국 185개 도서관이 지원한 가운데 5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각 도서관마다 동아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3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솔도서관은 도서관 및 다른 기관에서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2022년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현악연주 동아리 '운정앙상블'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나가며,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관내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통제줄 미착용,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를 추진한다. 봄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며 이에 따른 관련 민원도 발생하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공원녹지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통제줄 미착용을 관내 도시공원 금지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3월에는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민원 현장에 대형 현수막 21개를 설치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는 공휴일 현장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반려동물과 공원 산책을 나올 때 반드시 통제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공원에서 반려견 통제줄 착용 및 배설물 수거를 위반할 경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6조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파주시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말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목욕·세탁업 등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되는 평가로, 올해는 숙박업 150곳, 목욕장업 34곳, 세탁업 183곳 등 총 36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영업장을 방문해 평가조사표와 지침을 바탕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게 된다. 평가를 위한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총 3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관할 영업소 수의 10% 범위 내에서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영업소에 우수 표지판이 배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 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위생서비스 평가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방문객 친절 응대,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관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가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공중위생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를 교체한다. 이번 교체사업은 중량 계측 오류 발생 등 사용이 불편한 노후 기기를 교체해 깨끗한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체 대상은 노을빛마을 2단지, 청석마을 8단지 등 32곳의 공동주택으로, 시는 3월 말까지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배출량 등을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다.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가 기기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깔끔하고, 버린 쓰레기의 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 감량에 효과적인 이점이 있다. 또한 종량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92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탄소중립 효과까지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노후 기기는 연중 상시 교체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기기 사용을 통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