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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파주 운정6동 행복나눔장터로 초대합니다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운정6동 행복나눔장터가 오는 28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직접 제작 소품, 중고 물품 판매) 체험관 및 재활용 교환관(재료 소진 시 마감) 거리 공연(가수 방석원)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재활용 문화가 형성되고, 가족 및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과 중고물품 판매로 선착순 30팀을 신청받고 있으며, 운정6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19일까지로 이메일(master0014@korea.kr), 방문, 정보 무늬(큐알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의 재활용 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자녀들에게는 경제활동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는 등 가족과 이웃 간에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전했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이번 행복나눔장터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6동 총무팀(031-820-7183), 운정6동 주민자치회(031-820-7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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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