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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6동, 임시공영주차장 준공식 및 발전협의회 발족식 개최

파주시 운정6동은 16일 임시공영주차장 준공식과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임시공영주차장 준공은 주식회사 오브제디벨롭먼트 컴퍼니 이건용 대표의 지난 8토지 무상사용 임대차 계약 체결의 후속 조치다. 임시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주변 지역 상인들의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운정6동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되어 주민 화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운정6동 발전협의회는 회장 이효범(운정6동 체육회장), 명예회장(운정6동장 이성원), 부회장(김경남, 박혜성, 이재성), 사무국장(이윤정), 상인분과장(이우규), 체육분과장(이경환), 감사(김현준)와 고문자문위원을 포함한 사회단체회원과 지역상인 등으로 구성한 운정6 최대의 단체로 발족했다.

 

 이효범 발전협의회장은 발전협의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관내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수요를 발굴해 운정6동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명품 운정6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당연직 명예회장 이성원 운정6동장은 발전협의회의 발족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운정6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안건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운정6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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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