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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 첫삽

파주시는 1018일 파주시 야당동, 상지석동 일원 교통정체 해소 및 광역교통망 연결을 위한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시의원, 운정4동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는 야당동 남측 김포~관산간 도로와 상지석동 북측 신도시~설문간 도로를 남북 방향으로 연결하는 연장 1.2km, 12m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최근 야당동, 상지석동 지역은 경의선 야당역, 운정역과 접해있어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으나,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해 시비 219억 원, 국비 60억 원을 확보해 219월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236월 토지보상을 완료했다. 이어 237월 공사를 착공해 25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358호선인 김포~관산간 도로공사와 야당~상지석간 동측 도로가 연결되면 광역교통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량이 분산되어,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과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야당~상지석간 동측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운정4동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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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