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역대 최다 규모의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했다. 운정3동은 14일 재위촉 9명과 신규 위촉 16명 총 25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11월 9일까지다. 이날 지도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운정3동은 파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야당역 상가지역이 포함돼 있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우리 어른들이 노력해야 한다”라며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3년 공원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내 도시공원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파주시 도시공원을 이용한 사람은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http://www.paju.go.kr)에서 ‘2023년 파주시 공원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화면을 클릭하거나 홍보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공원 이용 현황 ▲공원 분야별(시설물, 녹지, 청소 등) 이용 만족도 ▲공원 개선 방향 등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파주시 도시공원 운영·관리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삼수 공원과장은 “파주시 공원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을 만들겠다”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연 1회 선정하여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 한 해 특히 적의 공습 및 재난 발생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 확충(1개소) 및 교체(3개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유사시 민방위 경보발령 대응 태세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2020년 위기관리 업무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1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2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으로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5년 연속 수상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10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파주시 내 위치한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련 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종(CRE) 감염병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설됐다. 상반기 기본교육으로 간병인의 감염관리 지식이 향상된 만큼 병원의 지속적인 교육 요청에 따라 이번 심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심화 교육은 2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감염의 개념 ▲의료관련 감염병 관리 ▲요로감염 예방 및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 착용 주의점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복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14곳의 요양병원에서 310명의 간병인이 참석했으며, 특히 개인보호구를 직접 착용 및 시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직접 보호구를 입고 환자 간병하는 실습을 하면서 감염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간병인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지속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환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간병인의 감염관리 수준이 감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12일 ‘2023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22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인식개선과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알레르기질환 관련 지역 특화사업 추진 ▲알레르기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교육과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현재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3개교, 유치원 17곳, 어린이집 5곳 등 46곳의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알레르기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인형극, 전문 강사 교육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숲체험’을 운영해 알레르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역주
파주시는 관내에서 이동장치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인 나인투원,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빔모빌리티, 지바이크, 카카오모빌리티, 피유엠피 등 7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유 이동장치의 활성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와 민간사업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전기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가 파주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민간사업자는 공유 이동장치 사업 구역 내 기반 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운영체계 도입’을 목표로 2024년부터 공유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간사업자와 함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안내 등 홍보를 시행해나가는 한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무단방치 공유 이동장치들에 대해서는 견인 및 수거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유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파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토론회 <평화경제특구 왜,파주인가?>를 지난 13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금촌권역, 10월 문산권역에서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모았으며, 이번 운정권역에서 세 번째로 개최해 운정지역 주민들에게 평화경제특구의 의미와 파주시 비전을 전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차문성 파주향토문화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서 파주 평화경제특구의 산업특화 및 이행안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조헌진 서영대학교 이에스지(ESG) 경영과 교수, 하계훈 전(前)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이종칠 파주시 건축주택국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의 당위성과 비전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의 염원을 결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금까지 파주시 곳곳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망과 성원을 느꼈다”라며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원동력과 추진력을 지니고 있으며, 평화경제특구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는
파주시는 13일 파주읍 부곡리 내 갈곡천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의원, 파주읍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과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그간 파주읍 지역 내 체육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체육공원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3년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갈곡천 체육공원은 대지면적 8,400㎡에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주민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파주시는 이번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체육 복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올해 9월 파주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경기도 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파주시가 교육부에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고인돌’ 관련 내용에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고인돌’을 수록할 것을 건의했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이에 대부분의 초중고교 및 역사(국사)교과서에 고인돌과 관련하여 탁자식, 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실려 있다. 이중 탁자식 고인돌은 지상에 4개의 판석형 고임돌(지석)을 세워서 무덤칸을 구성하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상석)을 올려놓은 것을 일컫는다. 교과서 상에는 주로 강화지역의 고인돌 등이 대표 사례로 실려 있으나, 이는 2개의 고임돌만이 남아 있거나 매장주체부가 결실된 형태로 완전하지 않은 구조를 지닌 지석묘 사례에 해당한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에 파주시는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돕고자 현재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상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는 최근 겨울철 캠핑장 화재 및 안전(중독)사고의 잇따른 발생에 따라 소방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주 관내 야영장(캠핑장)은 44곳(야영구역 1,068동)으로 경기북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24건의 화재로 2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41.7%, 부주의 33.3%, 기계적요인 16.7%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야영장(캠핑장) 내 설치된 카라반, 글램핑, 캠핑시설 대상으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캠핑장 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글램핑 텐트 등 천막 방염성능 기준 적합 소재 제품 설치 확인 ▲화재 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 ▲관계인·이용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캠핑장의 특성상 잦은 화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모처럼 떠난 캠핑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캠핑객 스스로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젊은시절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보낸 황세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내년 총선에서 파주시 갑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한 황 후보는 대구 출신으로, 공인노무사로서 서울시 정책자문특별보좌관과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정책전문가이다. 현재 운정신도시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부모님과 함께 3대가 살고 있다. 황 후보의 국회의원 출마 선언에 대해 아내 김광선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는 사람, 내 인생의 멘토 황세영 / 김광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남편과의 대화시간이다.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부터 저 먼 나라의 전쟁 이야기까지 막히지 않고 이어지는 대화는, 맺혀 있던 고민덩어리를 잘게 부수기도 하고, 구겨졌던 마음을 다시 펴지게도 하기 때문이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나는 마음이 어지러울 때마다 남편을 찾는다. 나는 고등학교 운동을 통해 세상에 눈을 떴고, 졸업 후 구로공단에 취업하며 노동현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지역에서 청년운동을 하던 20대 후반에, 학생운동을 정리하고 인천의 페인트공장에서 노동운동을 하던 남편을 만났다. 보다 나은 세상을
파주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 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등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단장 등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등 취약 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 및 교사 수당 추가 지원 등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 및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는 초등학교(대안 교육기관 초등과정 포함) 1학년 신입생 4천702명을 대상으로 4억 7천20만 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2회 추경 예산에서 5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5천105명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5월부터 대상 신청을 받은 후 지급 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 짓고 지급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으며, 지난 8일 최종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 제작, 배포 ▲관내 학교에 입학축하금 미신청 학생 안내 ▲시 누리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메뉴 신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적극행정을 펼쳐 96.1%(사업 대상 입학생 4,892명)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입학축하금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입학축하금 덕분에 아이가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