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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청소년지도위원 25명 위촉…역대 최다

파주시 운정3동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역대 최다 규모의 청소년지도위원을 위촉했다.

 

 운정3동은 14일 재위촉 9명과 신규 위촉 16명 총 25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6119일까지다.

 

 이날 지도위원들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청소년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운정3동은 파주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으로, 야당역 상가지역이 포함돼 있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우리 어른들이 노력해야 한다라며 새롭게 위촉된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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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