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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속보>한길룡 후보는 즉각 선관위에 고발해야...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미래통합당 파주시을지역 한길룡 예비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를 도와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하며 접근한 사람에게 그 요구를 들어줬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한길룡 후보는 5일 페이스북에 ‘선거판 박쥐’라는 제목으로 “선거시즌이 되면 후보자들에게 접근을 해서 선거를 도와줄테니 활동비와 생활비, 밥값을 요구했고, 이 요구를 어쩔수 없이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파주바른신문이 한길룡 후보에게 “공명선거를 위해 금품을 요구한 사람을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한길룡 후보는 “고민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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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성 위원장 성매매집결지 찾아 고충 면담… “우리 좀 도와주세요”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박신성 위원장과 이진아 위원은 26일 오후 1시 30분 파주시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찾아 성노동자를 비롯 집결지에서 밥과 청소를 하거나 세탁소, 미용실, 옷가게, 편의점 등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성산업 카르텔 구성원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 자리에 성매매 업주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면담은 집결지 노동자들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 직전 파주시의 행정대집행에 항의하며 70대 여성 업주가 식칼로 자살을 시도해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를 비롯 성산업 구성원들은 면담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해 3월 3일 밤 집결지를 전격 방문해 노동자들에게 생계대책을 약속한 발언을 문제삼았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한 60대 여성이 김 시장에게 “저희는 이곳에서 밥과 청소를 하며 먹고 살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아무런 생계대책도 없이 밀어붙이면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차라리 우리보고 나가 죽으라고 하세요.”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대책을 다 마련하고 있다니까요.”라고 답변했다. 그러자 60대 여성이 다시 “어떻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겁니까? 우리를 뭐, 공무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