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폭우가 이어지는 여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더위를 잊고, 예술로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파견된 다섯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초복에는 리혁종 작가가 <숲 속의 레‘고>라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관객들 앞에서 보여주며 대화를 나눴다.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깎아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모형을 만들었다. 나뭇가지 끝에 선 레고는 자아(Ego, 에고)를 상징하기도 하며, 자연과 인공물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담았다. 7월 25일 중복에는 저녁 6시에 정수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고른 소다 카즈히로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 <멘탈>을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마음의 폐허, 나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프란츠 카프카의 일화가 담긴 그림책 <인형의 편지>와 관련해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8월 7일 입추 저녁 7시 30분에는 이다미 재즈 보컬리스트와 함께 ’머무는 마음, 떠나는 마음‘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 공연을 연다. 동명의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센터가 지난 6월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양성 교육을 진행해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따른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게 됐다.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육성을 통해 교육수요 충족,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배출된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 자살예방교육의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자살예방교육은 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추진 과제인 국가·지자체·공공기관·각급 학교 등 생명존중 인식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행하는 교육이다.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과 의견을 수용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연습한 후 자살예방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수렵면허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12월까지인 수렵면허 소지자들에게 갱신 신청을 안내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수렵면허는 유효기간 만료일 3개월 전부터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효기간 만료 후 1년 이내 갱신 시 3개월 동안 면허가 정지되며, 1년 이후는 면허가 취소된다. 수렵면허 갱신은 신청서와 신체검사서(운전면허증으로 갈음할 수 있음), 총기 소지의 적정 여부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견이 기재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증명사진 1장, 수렵면허증, 최근 1년 이내에 수렵강습기관에서 강습받은 수렵 강습 이수증을 수수료 1만 원과 함께 파주시청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수렵 강습에 대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야생생물관리협회 (☏031-542-3480)로 문의하거나 야생생물관리협회 누리집(www.kowa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수렵면허 갱신 대상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면허정지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수렵면허 갱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란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입주대상자가 선택한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해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주민등록표상 등재)으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저소득 고령자(만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1억 3,000만 원의 전세보증금이 지원되며, 입주자는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임대료는 전세보증금에서 입주자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 이자액이다. 공급 목표 대비 신청이 초과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GH)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이외에도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 아동
파주시는 24일, 관내 청소년 14명으로 구성된 ‘2024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단’을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진저우시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의 발해(勃海)대학교 및 베이징(北京)시에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실시된다. 참가자들은 발해대학교 연수 기간 동안 중국어 수업뿐 아니라,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수업, 진저우시 명소 견학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 수료 후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베이징으로 이동하여 3박 4일간 중국 수도의 여러 역사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하게 된다. 청소년 중국어 연수단 파견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3년 만에 재개된 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14명을 선발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연수비 일부가 지원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건강히 돌아오기를 바란
파주시는 폭염으로 인해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파주시티투어가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엔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자 회의가 진행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차량 정비도 실시된다. 아울러, 새로운 기획 노선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대표 관광지 등을 권역별로 연계한 정기 노선(당일 및 1박2일)과 기획 노선을 운영해 3개월간 1,447명이 탑승했다. 정기 노선은 ▲화요일, 감악산 출렁다리~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요일, 마장호수 출렁다리~용미리마애이불입상 ▲목요일, 오두산통일전망대~맛고을~장단콩웰빙마루 ▲금, 파주출판도시~임진각관광지 ▲토요일, 6.25납북자기념관~디엠제트(DMZ) 평화관광으로 나뉜다. 기획 노선은 역사문화 여행을 주제로, 황희선생유적지~헤이리 예술마을~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하는 노선이다. 파주시티투어의 하반기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 또는 파주시티투어 운영사(☎02-730-0531)를 통해 할 수 있다.
파주 한울도서관은 8월 6일부터 3일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해양 환경’을 주제로 해양 오염 실태, 해양 오염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해양 보호 방안 등을 폭넓게 다룬다. 어린이들은 주제 도서를 읽은 후 생각을 나누고 관련 체험 활동을 하며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독서교실은 ▲1일차에는 도서관 이용 교육, ‘어뜨 이야기’ 함께 읽기 ▲2일차에는 ‘바다가 걱정돼’의 저자 조미형 작가와 우리 주변의 바다, 해양 오염의 원인, 해양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바다 지킴이 부채 만들기 ▲3일차에는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함께 읽기, 바다 유리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가 진행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의 소중함을 배우고 해양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하여 ‘2024년 하반기 건강한 동행, 함께하는 건강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운동교실은 8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주 2회·50분간 진행된다. 성인, 중장년, 어르신 등 그룹별 운동교실 참여 전후 체성분을 측정하며, 성인은 움직임 검사를, 어르신은 노인 체력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 거주자로, 만 20세~64세 이하 성인, 만 50세~64세 이하 중장년의 경우 8월 5일부터 9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8월 6일부터 7일까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운동교실이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형성과 노년기 신체활동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31-940-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19일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200여 개의 각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 담당 부서가 산재해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세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대장관리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스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 1회 운영하던 실무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 급증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담배꽁초 투기 신고는 371건으로 매년 평균 500건의 75%에 육박하고 있으며, 특히 휴게소 주차장과 도로 주행 중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영상이 신고되고 있다. 파주시는 무단투기 신고인에게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어 신고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고의 대부분은 담배꽁초 투기 신고로 이 경우 포상금 2만 원이 지급된다. 참고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담배꽁초나 휴지 등의 경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버려진 담배꽁초는 미관상 문제도 있지만 장마철의 경우 빗물받이를 막아 배수 흐름의 방해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투기의 경우 시민의 혈세로 처리하고 있어 불법 행위 방지 차원의 신고 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담배꽁초 투기는 미관 저해뿐 아니라 장마철 안전에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라며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봉일천 공릉장터길 교차로 3곳의 모퉁이 연석(경계석)을 황색으로 도색해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시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색하는 지역은 프린스 아파트, 무궁화 아파트 등 건립된 지 30년이 넘은 공동주택들이 인접한 도로로, 불법 주차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교차로 모퉁이 5미터 이내에 1분 이상 주정차하면 과태료 4만 원이 부과된다. 최근 3개월간 해당 구간에서 도로모퉁이 주정차 위반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는 200여 건에 달한다. 시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도로모퉁이 7개 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해 안내하고 있으며,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해당 구간의 연석을 황색으로 도색해 시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변에 상가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공릉장터길’은 봉일천 5일장이 열리는 도로로, 최근에 방문객들을 포함해 여러 명이 주차위반 고지서를 받았다”라며, “이번 도색으로 24시간 주차위반 구역 여부를 파악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원도심지는 마을별로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이 다양하므로 단속뿐만 아니라 적절한 환경개선 주차정책
파주시가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새로운 면접시험 평가 방식을 도입해 응시자의 ‘조직 적응력’ 평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면접시험은 ▲사전에 실시하는 온라인 인성검사 ▲면접 당일 작성하는 사전조사서 ▲개별 역량면접순으로 진행돼 왔다. 온라인 인성검사는 대리 응시 또는 무성의한 응시로 조직 적응력 평가 요소로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어 왔고, 면접 당일 작성하는 사전조사서는 짧은 검토 시간으로 면접에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면접 일주일 전, 오프라인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사전조사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선발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성과 조직 적응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인성 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질문은 심층 면접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관에게 인성검사 결과를 제공해 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응시자의 연령, 학력, 필기시험 성적 등의 자료는 면접위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선된 평가 방식을 통해 응시자의 조직 적응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Hidden Hero’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Hidden Hero’ 만들기 프로젝트는 2023년 파주보건소가 GS25 편의점 20개 점포에 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한 것을 기반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심정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구급팀, 생활안전팀 등 구급 자격자들이 직접 편의점을 방문하여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일회성 교육이 아닌 유튜브 등 온라인 자료를 활용하여 능숙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가 지역 내 심장충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언론 홍보를 강화하며 환자 소생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사회의 숨겨진 영웅을 발굴해 낼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파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기여를 할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고용복지+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열린 ‘2024년 다문화 가족 특강’에서 다문화 가족 12명이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다른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예절 등을 교육했다. 시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사회생활 적응 및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구직자들의 파주시 정착을 돕고, 다른 문화권의 다양한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7월 24일까지 ‘신중년 엠제트(MZ)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www.paju.go.kr)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금촌3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금촌3동장과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금촌3동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투표소 운영, 그리고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2025년 마을의제사업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오! 힐링데이 Ⅱ ▲주민과 함께하는 겨울맞이 김장김치 담그기 ▲금촌3동으로 외출한 책방 ▲힐링스토리 생활공예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3동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표어처럼 ‘주민의 협력과 참여로 함께 빛나는 금촌3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고민하고 발로 뛰어 결실을 맺는 모든 과정이 소중하다”라며,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