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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민서비스 향상 위한 세외수입 교육

파주시는 19일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200여 개의 각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 담당 부서가 산재해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세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대장관리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스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회 운영하던 실무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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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