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9일 파주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나, 200여 개의 각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 담당 부서가 산재해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세외수입 개요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대장관리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스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연 1회 운영하던 실무 교육을 2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