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통행금지로 파평면 장파리 농민들의 민통선 출입영농을 어렵게 했던‘리비교’의 통행재계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 도의원, 안영호 육군제25보병사단장, 김현철 파평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 관할 군부대측의 통행금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리비교’는 민통선 부근에 위치한 교각 중 하나로, 임진강을 넘어가는 유일한 다리다. 리비교는 제5978부대 소유 시설이지만, 다리 건너편 지역주민들의 농지가 있어 평소 제한출입으로 통행을 허용했던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리비교 안전등급이 E등급 경계 상태가 되면서 제한통행마저 금지됐다. 이로 인해 지역 농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는 가운데, 한길룡 도의원의 요구로 남 지사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일정을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안전 문제로 인해 통행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후 후속대책이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교각 보수 공사를 통해 하루 빨리 통행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길 바
쌀 적정생산, 쌀값 안정을 통한 풍년농사 기원을 위한 2017 모내기 시연행사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문산읍 내포리 1307번지 경기도 쌀전업농연합회 이정일 연합회장의 논에서 펼쳐졌다. 이날 자리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한길룡·김동규·최종환 경기도의원,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파주시농촌지도자 이갑영 회장과 농업 관계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파주시에서 이평자 시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이장성 농협시지부장과 성찬현, 이강우 농협장, 양용복 시농업기술센터장, 노석환 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장, 서영석 파주시 쌀전업농회장, 내포2리 안종민 노인, 함순옥 부녀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쌀 생산량 10%를 책임지는 파주시 농업인들의 발전을 기원한다”며“파주시의 쌀 생산량이 늘면 도 평균 생산량도 올라갈 것이다. 여야를 떠나 연정과 협치를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또 “2020년까지 경기도 농가 평균 소득을 5,000만 원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농업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시군에
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가 지난 1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햇김치 1천 여통을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만 협의회장, 유연희 부녀회장, 조두현 교통봉사대장과 읍면동 새마을 남·여 지도자 등 새마을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는 파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파주시 보조금과 자체 기금,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얼갈이 배추와 열무로 햇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올해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유연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나눔·봉사·배려의 정신을 적극 실천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이 담긴 햇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시흥, 안산시 등에서 렌트차량을 이용 사전에 고의 사고를 내기로 공모한 후, 고의 사고를 유발해 25차례에 걸쳐 2억 상당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검거했다. 이들은 가해자.피해자를 사전에 모의해 피해차량으로 선정된 렌트 차량에 다수의 인원이 승차한 후 고의 사고를 내거나, 신호위반.비보호 좌회전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유발하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경찰은 총 25회에 걸쳐 보험금 약 2억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씨(24세, 남) 등 27명을 형사입건해 5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22명에 대하여 추적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일당 대부분 10대 중반부터 음식점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또래 배달원이거나 중.고교 동창생들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은 다수 사고경력으로 인한 보험사의 의심이나 경찰 수사를 회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를 도용하거나 사고 운전자를 바꿔치기를 하는 등 경찰 수사에도 치밀하게 대비하기도 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피의자의 다수 교통사고 이력을 회신 받아 자료를 취합, 분석하여 증거자료를 확보했으며 교통사고 운전자 일부로부터 “고의사고가 의심된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초까지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남성들을 대상으로 조건만남 상대 여성을 소개 시켜준다고 유인한 뒤, 계약금 또는 보증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사기조직 A씨를 검거했다. 구속된 인출책 A씨(43세.남)는 피해자 24명으로부터 3,200만원 상당을 중국에 있는 사기 조직에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 A씨는 국내에 단기 입국해 일자리를 찾던 중 먼저 사기 조직의 국내 인출책으로 활동하고 있던 친동생 B모 씨의 권유로 범행을 시작했으며 10일에 걸쳐 약 3,200만원을 인출하여 송금한 대가로 받은 돈을 호텔 카지노 등에서 모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중국으로 출국한 B모 씨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조건만남을 빙자한 사기 피해자의 경우 성매매를 하려고 한사실이 노출될 염려가 있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적극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파주운정맘 봉사단이 지난 2일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12만 4000원을 이한주 센터장에게 전달 했다. 파주운정맘이 후원한 성금은 자원봉사활성화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4월 29일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함께한 ‘사랑.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후원 된 성금은 법원읍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외국인 자녀 분유 등 유아용품을 구입에 사용키로 했으며 성금은 이날 법원읍 이은순 맞춤형복지팀장에게 전달 됐다. 파주운정맘 회원들은 개별적으로 집에 있는 유아용품들을 운정행복센터 자원봉사센터 캠프에 후원하고 있다. 운정맘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바자회에 도움을 준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주센터장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해 준 운정맘에 감사드리며 후원된 성금은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 준비 기간은 60일로 짧았지만 선거에 투입된 예산과 인력, 후보자가 쏟아낸 선거공보와 벽보의 양은 엄청나다. 우리가 투표하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하는 가치는 얼마나 될까? 우리가 꼭 투표해야만 하는 이유를 숫자를 통해 알아본다. 먼저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들어가는 비용은 선거관리 1,800억, 정당 선거보조금 421억, 후보자 보전비용 889억(예상)등 모두 3,110억 원 가량 소요된다. 이번 대통령선거를 치르는 데 쓰이는 예산은 3,110억 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강원도 태백시의 한 해 살림살이와 비슷하다. 투.개표 등 선거관리 물품.시설.인력 예산이 1,800억 원, 정당에 지급한 선거보조금이 421억 원이다. 정당은 선거보조금을 인건비, 정책개발비, 선거관련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제17.18대 대선 때, 정당.후보자에게 보전한 평균 선거비용은 889억 원이다. 선거가 끝나면 득표율이 10% 이상인 정당.후보자에게 선거비용의 50%,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전액을 보전한다. 선거비용은 후보자가 선거사무원 인건비, 연설.대담용 차량 등 선거운동을 위하여 지출한 비용으로 선관위에 청구하면, 확인을 거쳐 국가의
파주시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가 27일 34만 53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통령선거 선거인수는 18대 대선 선거인수 30만 1486명보다 4만여명, 지난해 4월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선 선거인수 33만 3,719명(갑선거구 18만 95명, 을선거구 15만 3,624명)보다 7000여명이 각각 늘어난 수치이다. 읍면동별로는 운정3동이 4만 3,843명으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 문산읍이 4민 106명, 운정1동 3만 3,113명 순이다. 선거인수가 가장 낮은 읍면은 민통선지역인 진동면이 158명으로 제일 낮았고 군내면 535명, 파평면 3,710명 순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출마자 선거벽보는 탄현면과 운정3동이 59개소에 첩부, 제일 많은 곳에 선거벽보를 게시했으며 광탄, 월롱면 58개소, 문산읍이 51개소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파주시의 인구는 남녀 모두 43만 1632명, 세대수는 17만 7456세대로 잠정 집계됐으며 세대수의 경우 인구수가 5만 8,893명으로 1위인 운정3동(2만 1258세대)보다 오히려 선거인수가 적은 문산읍(인구 5만 680명)이 2만 1,358세대로 100여세대 많은 것으로 집계 됐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대현)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4월 30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은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외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http://www.nec.go.kr)이나 스마트폰 선거정보 어플을 통해 본인의 투표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행정구역 변경이나 장애인 유권자 편의시설 미비 등의 사유로 투표장소가 변경된 지역은 종전 투표장소의 입구나 근처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여 변경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투표당일에는 안내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에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투표하러 가기 전에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와 차량정체 유발 등으로 끊임 없는 민원이 제기됐던 적성면 마지1교 버스승강장이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검토 의견에 따라 위치 변경으로 일단락 되게 됐다. 적성면에 따르면 “현재 서로 마주보고 있는 마지1교 버스정류장(적성전통시장)이 양쪽 승강장에 버스가 동시에 정차할 경우 2차선 도로를 점거, 차량통행이 어렵고 이로인해 중앙선을 침범 운행해야 하는 까닭에 교통체증 유발 및 사고우려가 상존해 왔다”는 것이다. 특히 버스승강장 이전 문제를 놓고 서로 자기 쪽에 유리하게 유치하려는 욕심에 상권 관련자들의 팽팽한 줄다리기와 함께 지역민원이 끊이지 않으며 주민 불만도 지속 되어왔다. 이에 따라 적성면(면장 서범석)은 지난 3월 7일 파주시에 이같은 사항을 알렸고 파주시는 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파주경찰서에 검토의견서를 제출하고 회신을 요청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파주경찰서는 적성면의 검토 의견서를 토대로 지난 3월 20일 파주시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적 조사와 검토를 거쳐 지난 4월 17일자로 파주시에 검토의견을 회신했으며 18일자로 적성면에 마지1교 버스승강장의 위치 변경 의견이 전달됐다. 도로교통공단은 검토의견
문산읍농업경영인(회장 이윤석)의 자유로변 보리 파종지역의 잡초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살포작업이 지난 21일 자유로변 사목.마정리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윤석 회장을 경영인회원 20여명과 성삼수 문산읍장, 모양순 북파주농협 여성.복지상무와 공무원 등이 나와 제초제 살포작업을 격려했다. 경영인들은 이날 자유로변 15000여평에 파종한 보리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제거를 위해 박형연 회원의 최신 승용관리기 에스에스 분무기를 사용해 전체면적에 대한 살포작업을 마쳤다. 자유로변 보리는 지난해 10월 파종을 마친후 최근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주변에 돋아난 잡초로 인해 새육에 지장을 받고 있었다. 이윤석 회장은“현재 자유로변 보리파종 면적이 워낙 넓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관리가 불가능하다”면서 “오늘 사용한 제초제는 인체에 무해한 저독성 친환경 제품으로 경영인회가 자비로 마련한 제초제를 살포했다 ”고 밝혔다. 한편 문산읍농업경영인회는 관관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년 자유로변에 보리를 파종,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파종한 보리를 수확 어려운 농업경영인 가족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조영권)이 조리 삼릉내 영릉을 끼고 돌아 공릉천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의 오폐수 유입 심각하다는 조사결과를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8일 공릉천으로 흘러들어가는 하천을 조사한 결과, "이미 3년전부터 수질이 오염되면서 더 이상 물고기는 살수가 없는 상태로 되어버렸다" 는 것. 특히 "비각옆은 두 갈래이던 하천이 하나로 합쳐지는 합수부인데 한쪽은 시커멓게 오염된 물이 흐르고 있고, 다른 한쪽은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서 지속적인 오염정도가 확연히 대비가 되고 있다" 는 주장이다. 환경운동연합측이 오염된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보니 하천과 경계도 없이 농작물 경작중이었고 하천 물줄기가 사라진 곳은 공장이 산재해 있는 마을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파주환경운동연합 시민생태조사단은 비가 오기 전에 우수관을 통해 흘러나오는 물과 비가 오면서 방류된 오폐수를 채수해서 파주시 환경정책과에 수질조사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상류지역의 공장들의 폐수배출 실태점검과 함께 비오는 날 고의적으로 오폐수를 무단 방출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역을 훼손시키는 범인을 찾아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지
문산읍(읍장 성삼수)은 18일 문산읍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지원 재능 나눔 사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지원 재능 나눔 사업은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고 중증질병으로 병원진료가 시급한 대상자와 가족에게 병원방문이 가능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 나눔 차원에서 진행됐다. 차량봉사 재능 나눔을 진행한 김모씨는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운전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분들이 병원 진료시 차량운행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의 요청이 있을시 정기적인 차량봉사를 제공 하겠다”는 나눔의 의사를 밝혔다. 이번 차량봉사 지원을 받은 박모 어르신은 “배우자가 치매에 허리질환으로 병원진료가 필요하지만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특성상 매번 택시를 이용해 병원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차량봉사를 통해 배우자가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다”고 재능 나눔을 펼친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개인이 가진 재능을 나누는 나눔문화의 정착이 요구 된다”며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 할 수 있도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못자리 설치가 최근 문산읍 등 파주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고르지 못한 날씨와 군장병 대민지원의 어려움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파주지역에서 9만여평의 벼 농사로 비교적 대농에 속하는 문산읍 이천2리 지내울마을 윤덕현(42)씨의 못자리 설치가 지난 14일 이천리 192번지 1800여평 규모의 논에 진행됐다. 비교적 젊은 농부로 지역에서 농업경영인과 파주쌀 연구회원으로 활동중인 윤씨는 삼광, 맛드림, 참드림, 하이아미, 경기9호 등의 다양한 품종볍씨를 소독과 침종과정을 거쳐 이날 1800평 규모의 못자리를 설치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주일 늦은 것이다. 이날 준비된 못자리 8000여장 설치에는 군장병을 비롯 인력사무소, 주변지인 등 어렵게 구한 30여명의 인력들은 거센 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차량으로 운반된 모판을 논에 깔고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흙으로 덮는 설치작업을 바쁘게 마무리 했다. 윤씨는“적기 못자리 설치는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지역 농민들이 고품질의 풍성한 파주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못자리
국민대 행정관리학과 고성일 교수(51. 문산센트럴웨딩 대표))가 국민안전처 재난대응‘2017년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단’위원으로 위촉됐다. 고성일 교수는 지난 15일자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비 운영하는‘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단’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단’은 국민안전처의 시·군·구 훈련 전 과정에 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민간전문가는 훈련전문가 및 재난유형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권역별 민간전문가는 해당지역에 대한 컨설팅과 평가업무가 실질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재난대비훈련에 대한 계획수립에서 상황관리 회의, 유관기관 합동 실전대응 능력을 심사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강도 높은 연수를 받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받는다. 고성일 교수는“재난에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재난훈련 역량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컨설팅 지원에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기본법 제35조 제4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43조의 13에 따라 위촉된 고성일 위원은 임기는 2017년 4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