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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문산농업경영인 자유로변 보리밭 제초제 살포

자유로변 15000여평 파종한 보리 잡초제거 위해


문산읍농업경영인(회장 이윤석)의 자유로변 보리 파종지역의 잡초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살포작업이 지난 21일 자유로변 사목.마정리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윤석 회장을 경영인회원 20여명과 성삼수 문산읍장, 모양순 북파주농협 여성.복지상무와 공무원 등이 나와 제초제 살포작업을 격려했다.
경영인들은 이날 자유로변 15000여평에 파종한 보리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제거를 위해 박형연 회원의 최신 승용관리기 에스에스 분무기를 사용해 전체면적에 대한 살포작업을 마쳤다.
자유로변 보리는 지난해 10월 파종을 마친후 최근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주변에 돋아난 잡초로 인해 새육에 지장을 받고 있었다.
이윤석 회장은“현재 자유로변 보리파종 면적이 워낙 넓어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관리가 불가능하다”면서 “오늘 사용한 제초제는 인체에 무해한 저독성 친환경 제품으로 경영인회가 자비로 마련한 제초제를 살포했다  ”고 밝혔다.
한편 문산읍농업경영인회는 관관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매년 자유로변에 보리를 파종,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파종한 보리를 수확 어려운 농업경영인 가족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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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중국 방문 계획은 왜 알리지 않을까?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 해외 출장에 시의회 반발’이라는 보도를 한 지 하룻만에 파주시가 12일 김경일 시장의 폴란드 출장 계획을 언론에 배포했다. 김 시장을 비롯 공무원 11명이 6월 19일 출국해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등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한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자료에 따르면, 비아위스토크시가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을 했고, 올해 1월에도 파주시장을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개월 동안 실무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율했다며 외유가 아니라는 점을 굳이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의 주장대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방문 계획을 세웠다면 왜 하필 파주시의회 정례회 기간에 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원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했어야 한다.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 함께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것은 무례하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언론보도자료에는 중국 방문 소식이 전혀 없다. 파주시는 6월 11일부터 3일간 중국 라오닝성 국제 우호도시 무역대회에 참석한다며 동행할 시의원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그럼에도 보도자료에 중국 방문은 빼고 폴란드만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파주바른